아기냥이는 어디 갔을까?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8. 9.
아기 냥이 못 래미는...
이 모습을 마지막으로
아직 나타나지 않는다.
8월 7일 낮까지 밥을 먹였고
마지막 밥 먹인 후 한 시간 반 뒤에
내가 나갔을 때는..
땅콩이 들 만 밥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새벽에도 노랑이 따라다니며
잘 먹고 귀엽게 놀았는데..
보키는 소심이에게 자리를 빼앗겨
요즘 바닥 신세가 됐다.
저녁시간 문 앞에서 기다리던
티티와 빵빵이.
밥자리 가는 길
노랑이가 총알같이 날아온다.
티티는 저녁을 먹지 않고
안절부절 자꾸 같이 가자고 하는 거처럼
내 주위를 맴돌았다.
전날 저녁 아가가 밥자리에 있을 때는
티티가 밥을 잘 먹었는데..
티티가 자꾸 가자고 해서
뒷 동 밥자리 같이 가 보니
사료도 없고 물도 더러웠다..
그릇 닦아서 물이랑 사료 채워주고
못 래미를 찾아봤지만 찾지 못했다.
어디 아픈데도 없어 보였고
밥도 잘 먹었는데..
대장 이를 따라갔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내 바람은
좋은 분이 냥줍 하셨기를....
저녁 먹고
빵빵이는 기분이 좋다.
츄르 까지 먹고
운동 중인 빵빵이.
영차 영차.
20초 운동하고
계속 쉬는 빵빵이ㅎㅎ
야식시간.
닭고기 잘게 찢어서 가지고 나갔다.
엄청 잘 먹는 냥이들
금세 바닥이 보인다.
보키는 간식 다 먹고 아쉬운지
빈 밥그릇만 쳐다본다.
소심이 또 리필 받음ㅎㅎ
빵빵이는 언니 껌딱지!
보키도 닭고기 리필받고
다 먹었다.
동글이 조금만 빨리 오지..
닭고기 쟤들이 다 먹었는데..
남겨둘걸..
다 먹고 자고 있는 소심이.
동글이도 식사 끝.
며칠 전 왔던 못생긴 고양이가 또 왔다.
아가용 습식에 약 섞어줬다.
노랑이 밥 먹고 쉬는 중.
노랑이가 길에서 잘 살고 있지만
겨울에서 봄까지 계속 기침하고 아팠었다.
아직은 1년 안된 어린 고양이라
걱정이 많다.
건강하자!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틀째 하늘에 구멍이 났다. (0) | 2022.08.11 |
---|---|
하늘에 구멍이 났나? (0) | 2022.08.11 |
다 찍었으면 간식을 내놔라!! (0) | 2022.08.10 |
임신 냥이로 오해받고 억울한 동글이. (0) | 2022.08.09 |
많이 먹으라 옹! (0) | 2022.08.09 |
츄르 안 줘서 삐진 노랑이. (0) | 2022.08.08 |
착한 냥 못생긴 냥 귀여운 냥! (0) | 2022.08.07 |
아기냥이 엄마 소환 그리고 새로운 손님! (0) | 2022.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