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 말자!

포댕댕 다섯냥이

아프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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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키는 항상

밥자리에서 기다리거나

날씨가 좋은 날은 근처에 있다가

내 발소리 듣고

제일 먼저 뛰어온다



빵빵이도

따듯한 봄 날씨에

집 앞에서 기다린다.



가방 내려놓고 앉으니

바로 다가오는 빵빵이.



보키도 코앞까지 와서

밥 달라고 한다.


다음날도

보키와 빵빵이가

날 기다린다.




기지개 쭉 켜고



밥쥬떼요.





빨리 밥상 차려냥.



밥 먹으면서

아파하는 빵빵이..



아이고야...

구내염인가?

이빨이 아픈가?

속상 속상..



계속 아파한다..




후딱 츄르랑 캔에

가지고 있는

구내염약 반반씩 섞어서 먹였더니

다행히 잘 먹는다.



캔에다가 약을 다 넣지 않고

절반 나눠서

츄르에 따뜻한 물 타서 주고

캔에 약 절반 나눠주고

다행히 약 다 섞어서

한 곳에 몰아주면 안 먹는데

조금씩 나눠서 넣어주니 먹는다.




고개를 털면서 아파하지만

그래도 그냥 츄르에 약 섞어줄 때보다

물 타서 수프처럼 만들어주니

그릇 싹싹 비웠다.

대장이도 이렇게 먹이면 약을 잘 먹는다.

빵빵이는

전 날 까지는 사료 잘 씹어 먹었는데..

갑자기 아파한다.

 에고... 아프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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