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고냥!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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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야
보고 싶었다옹!
반갑고냥!
다른 분이 주시는 밥자리에서
밥 먹다가
날 보고
뛰어오던 티티.
한참 안 보여서 걱정했는데
건강해 보이는 티티.
우리 빵빵이는
요즘 날이 풀려서 그런지
바로 집 앞에서 기다린다.
완벽한 식빵 굽는 보키.
보키는 티티가 와서
조금 심기가 불편하다.
언니!
내 아들은 잘 지내냐옹?
아직도 언니 말 안듣냐옹?
응 그렇고냥.
내가 그렇게 가르치진 않았지만
사과하겠다냥!
소리 없이 와서
부비적 대는 노랑이.
언니랑 이야기 중인데
왜 끼어드냥!
노랑이 쓰다듬고 이뻐하니까
갑자기 나에게 바짝 다가오는 티티.
킁킁.
부비적 부비적.
언니는 내꺼다옹!!
언니 찜콩하고
부끄러운지
후다닥 가버리는 티티.
언니 이제 밥 주라 옹~
노랑이는 제일 좋아하는
트릿과 사료 먹는 중!
티티도 오랜만에
캔 맛있게 먹는 중.
빵빵이는
노랑이와 티티랑 놀고
자기랑 안 놀아준다고
삐졌다.
빵빵아 언니 간다?
귀는 움직이는데...
절대 안 쳐다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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