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고냥!

포댕댕 다섯냥이

반갑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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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야

보고 싶었다옹!

반갑고냥!





다른 분이 주시는 밥자리에서

밥 먹다가

날 보고

뛰어오던 티티.






한참 안 보여서 걱정했는데

건강해 보이는 티티.




우리 빵빵이는

요즘 날이 풀려서 그런지

바로 집 앞에서 기다린다.




완벽한 식빵 굽는 보키.

보키는 티티가 와서

조금 심기가 불편하다.



언니!

내 아들은 잘 지내냐옹?

아직도 언니 말 안듣냐옹?






응 그렇고냥.

내가 그렇게 가르치진 않았지만

사과하겠다냥!




소리 없이 와서

부비적 대는 노랑이.




언니랑 이야기 중인데

왜 끼어드냥!

노랑이 쓰다듬고 이뻐하니까

갑자기 나에게 바짝 다가오는 티티.








킁킁.




부비적 부비적.




언니는 내꺼다옹!!



언니 찜콩하고

부끄러운지

후다닥 가버리는 티티.



언니 이제 밥 주라 옹~




노랑이는 제일 좋아하는

트릿과 사료 먹는 중!




티티도 오랜만에

캔 맛있게 먹는 중.




빵빵이는

노랑이와 티티랑 놀고

자기랑 안 놀아준다고

삐졌다.



빵빵아 언니 간다?

귀는 움직이는데...

절대 안 쳐다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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