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곁을 지키는 길냥이들.

포댕댕 사냥이

언니 곁을 지키는 길냥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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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보키.

이제 7~8살쯤 됐을까?



토요일 새벽부터

보키 밥부터 챙기고

댕댕이들 산책시키고

청소하러 나왔다.

날이 조금은 덜 더워서

산책도 수월하게 하고

이때다 싶어

밥자리 대청소를 했다.

새벽 7시부터 부지런히 움직여

댕댕이들 산책 마치고

10시에 청소시작!!


먹을 거 다 먹고도

언니 곁을 지키는 든든한 보키.



저녁시간.

빵빵이와 보키가 기다린다.

창문밖으로

노랑이를 보고

서둘러 나왔는데

불러도 오지 않는다.

빵빵이도 7~ 8살쯤

되지 않았을까 싶다.






밥 다 먹고

정리하고 다니는

내 뒤를

개냥이도 아니면서

졸졸 따라다닌다.

소심이가 사라진 지

한참 됐는데..

갑자기 동글이도

일주일째 안 보인다.

항상 노랑이랑 같이 다녔는데

노랑이도 혼자 다닌다.

동글이는 또 어딜 갔을까..




노랑이 기다리는 중.

빵빵이에게 손내미니

다가온다.



부비부비하다가

턱밑으로 손들어가니

휑 가버리는 빵빵이.

언니 서운해!!

궁디 팡팡 실컷 받아놓고 말이야!






바깥쪽에서

노랑이 부르고 다니니.

보키도 따라온다.



언니!

노랑이 어디 갔냐?



보키와 하염없이

노랑이 기다리는 중..

하지만 노랑이는 만나지 못하고

난 집으로 돌아왔다.

도대체

동글이는 또 어디로 사라진 건가..

맘 편할 날 없는 요즘이다.



그런데..

이글 다 써놓고 저장해 둔 후..

극적으로 창문에서

저 멀리 골목으로 들어가는

동글이 발견!!!

큰소리로 불러도 쌩 가버림..

급하게 캔이랑

수저 ,아이스팩 들고 뛰어가서

동글이를 애타게 부르며

찾아다녔지만

어디 담 넘어 멀리 가버렸나

오지 않았다.

생사 확인했으니 다행이다.

월요일부터

또 비소식이 있는데

비가 그치고 나면

선선해지겠지?

더위야 이제 물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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