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고양이 있는...아니 없는 대..요?

포댕댕 다섯냥이

여기 고양이 있는...아니 없는 대..요?

반응형


노랑이 오전 출근 도장 쾅쾅.

내가 나오니 뒤따라 왔다.

귀여운 스토커냥.ㅎㅎ



밥자리 후딱 청소하고 밥 차려주기.

배고프지 많이 먹어!!



오전 출석한 소심이.

소심이는 츄르 안 줬다고

한참 째려보다가

마지못해서 먹고 있다.






밥 먹고 쉬는 소심이.




바깥쪽 청소하고 냥이들 먹은 그릇을

쪼그려 앉아 닦고 있는데..

후다닥 소리가 나더니

노랑이가 사라졌다..

낯선 목소리..

"여기 고양이 없어~~"

뒷동 아주머니가

꼬마 손녀 데리고 오신 줄 알고

그릇 닦으며 고개는 들지 않고

"고양이 있어요~~"

"아유 고양이 없다니까~~"

"아니 있어요!."

고개를 들었다..

허.. 허스키 씨 산책 나가시는 길이었다.




나는 바로 말을 바꿔

여기 고양이 없는대.. 요..

ㅎㅎ

아주머니는 있는 힘껏 허스키 씨에게

고양이가 없다고 계속 달래면서 끌고 가셨다.

어찌나 힘이 좋던지..

노랑이는 허스키 씨가 가고 나서도

털 세우고 경계 경계.


노랑이 댕댕이 밥 될뻔했다.


언니가 미안해

앞으로 고양이 없다고 할게^^;;




마음의 안정을 찾은 노랑이.

우리 노랑이 놀랐어?

하긴... 덩치가 지 보다 열 배는 넘게 큰

댕댕이가 다가오는데 안 놀랄 수가 있나.ㅎㅎ



정리하고 있는 언니만 졸졸졸ㅎㅎ



구석에 있어서 허스키 씨 타격을 받지 않은

소심이는 발가락 쫙 펴고

발 닦고 있다.





노랑이는 언니가 가방 드니까 갑자기 허겁지겁

사료를 먹기 시작한다.

노랑이 다 먹을 때까지

나는 뒤를 봐주고 집으로 돌아왔다!




폭염대비 길고양이 급식소 정비!

이른 아침. 기다렸다는 듯이 언니가 나오니 껑충껑충 좋다고 뛰어오던 노랑이. 나는 더워지는 날씨에 급식소 정비하러 나왔다. 지난겨울 사두었던 급식소. 이 급식소를 공원 구석에 설치해놨는

bebelovesuna-77.tistory.com

내가 창피해?

언니 나 노랑이 창피해!! 노랑이는 신이 나서 껑충껑충. 이런 노랑이가 빵빵이는 창피하다고 한다. 빛의 속도로 뛰어가는 노랑ㅎㅎ 맛있게 냠냠. 티티도 야식 시간에 왔다. 야식 먹고 쉬는 빵빵

bebelovesuna-77.tistory.com

착한 동생 탄이는 사실 귀엽다.

정말 너무 사이가 좋아서 누나 얼굴을 솜방망이로 뭉개버림. 장하다 티티 아들!! 난 탄이 에게는 엄마가 아니다. 수발 들어주는 집사 나부랭이 일뿐..ㅎㅎ 탄이는 봐도 봐도 무서움.ㅎㅎ 레나는?

bebelovesuna-77.tistory.com


728x90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