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길고양이 급식소 정비!

포댕댕 다섯냥이

폭염대비 길고양이 급식소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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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기다렸다는 듯이 언니가 나오니

껑충껑충 좋다고 뛰어오던 노랑이.

나는 더워지는 날씨에

급식소 정비하러 나왔다.



지난겨울 사두었던 급식소.

이 급식소를 공원 구석에 설치해놨는데

(구청과 협의 후 tnr 위해 만든 밥자리)

어떤 인간이 자꾸 엎어놓고 위에 덮게 버려버림.

계속되는 급식소 훼손으로

경찰에 신고까지 했지만

cctv사각지대..

공원에 드나드는 사람이 많아

범인 특정 어려움.

그렇게 사건은 종결..

남아있던 급식소 아랫부분만 가지고

돌아왔었다.


가지고 있길 잘했네

급식소 그릇 넣는 속 공간이 비어있어

거기에 플라스틱 통을 넣어

아이스팩을 넣어줬다.



설치해놓고 이것저것 살피는데

노랑이 난입ㅎㅎ

호기심이 많을 나이다.



노랑 내려와!!

언니 정리 덜 끝났어!!!



정리 완료.

물도 시원하게 마실 수 있고

사료도 신선하게?

먹을 수 있을 듯!!



노랑 언니 간다!!




간다니까 언니에게

인사하러 오는 노랑이.



노랑이 새 급식소 1호 손님ㅎㅎ

언니에게 인사하고 밥 먹으러 갔다.

기존 급식소는 치워둘까 하다가

저 급식소 위에서 냥이들이 잘 쉬기 때문에

입구를 벽 쪽으로 돌려서 놔뒀다.



아이스팩이 녹으면서

아이스팩 들어있는 통 안에 물이 생겨

모기가 엄청나게 있었다.

그래서 행주로 아이스팩을 감싸

물이 고이지 않게 하고

통 안에 모기 기피제를 수시로 뿌렸다.

물론 바깥쪽으로 가지고 나와서

사료와 물에는 들어가지 않게 뿌리고

벽에도 모기 기피제를 수시로 뿌려준다.

살충제가 아니고 내 몸에 뿌리는

모기 기피제를 뿌린다.

저렇게 행주로 아이스팩을 감싸주니

물이 고이지 않고

모기가 통 안에서 우르르 나오지도 않는다.

물도 시원하다.

오전에 아이스팩 갈아놓고

저녁시간에 한번 더 새 아이스팩을 넣어준다.

그리고 냥이들 야식 시간에

아이스팩 한개 더 추가로 넣어준다.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계속 마실 수 있다.



물그릇 올려두는

작은 스티로폼 박스 안에

아이스팩 넣고



간식 그릇 올려놓기.

고양이들은 한번에 먹지 않고

놀다가 먹고 쉬다가 먹기 때문에

여름에 습식이 상하지 않게 둘 수 있다.


내가 있을때 다 먹으면 치우고 가지만

오전에는 나도 바쁘기 때문에

저렇게 두고 갈 때가 가끔 있다.


보키 많이 먹어

저녁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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