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날 두고 가시나 팬미팅?!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7. 16.

노랑 노랑 잘 잤어?
흐흐흐 귀여운 노랑이.

보키도 굿 모닝!

흩어진 습식 모아서 먹는
알뜰한 보키.

노랑이는 청소하는 언니
따라다니다가 또 먹는다.

뭐라고?
뭐시라? 저녁에 늦는다고냥?
어디가냥?

언니 말 경청하는 노랑이.ㅎㅎ
저녁 시간에는 못 온다고
집 앞에서 기다리지 말라고 이야기 중이다.
미안~빵빵이랑 소심이에게도 전해줘!!
야식시간 조금 지나서 올 거 같아!!
언니 백호 팬미팅 가야 해!!
그렇다 나는 백호 = 강동호 팬클럽 '도노'다!
민현이 팬클럽 '황도' 도 가입했다!!

냥 소리 하지 말고 저녁시간 맞춰와라!
내가 이렇게나 귀여운데 늦는다고냐옹?

이렇게 예쁜 날 두고 가시나?
늦으면 혼난다!
확 그냥!

흐흐흐.

여긴 비가 무지 쏟아짐..

좌석이 2층이다...
앉을 수가 없어서
안 가려고 티켓팅도 안 했는데...
친구가 표를 구해서 다녀왔다.
지하철 타고 갈 때.
엉덩이 아파서 집에 다시 갈까
생각했었다...
그런데... 동호 얼굴 보는 순간부터
팬미팅 끝날 때까지
엉덩이 아픈 거 모르겠더라는..ㅎㅎㅎ

팬 미팅 20분 전!!
냥이들 미안해!! 언니 금방 갈게~♡♡
지금 까지 행복했어요~
사랑합니다. 꺄~♡♡
마지막에 건진 영상.
내가 봐도 잘찍음.ㅎㅎ

저녁 8시 10분 정도에
팬미팅이 끝나고
광나루 역 근처에서
설렁탕 먹고 집에 왔다.
점심은 스시 코스 먹음.
피곤해서 사진은 생략...
오자마자 소심이가
어찌나 냥냥 거리던지...
늦었다고 화내는 거 같다.

빵빵이도 언니에게 할말이 많다.
빨리 가자는 빵빵이.
미안해 배고팠지?

사료가방은 급식소 뒤에두고
로얄캐닌 사료는
가방에 넣고 돌아다녔다.
냥이들 기다리게 안 하고
바로 먹이려고...
잘 먹네! 한 번만 봐줘!
아니 나중에 한 번 더 봐줘...ㅎㅎ
언니 민현이 팬미팅도 하면
가야 하거든...^^
냥식당은 연중무휴!
저녁시간 밥은 안 먹고 사방팔방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노랑이. 냥이들 모이면 챙길게 많아서 가방 주변이 너저분하다. 노랑아 밥 먹어!! 너 겨울에 네 엄마랑 다닐 때는 동글동글 포동포동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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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고양이 있는...아니 없는 대..요?
노랑이 오전 출근 도장 쾅쾅. 내가 나오니 뒤따라 왔다. 귀여운 스토커냥.ㅎㅎ 밥자리 후딱 청소하고 밥 차려주기. 배고프지 많이 먹어!! 오전 출석한 소심이. 소심이는 츄르 안 줬다고 한참 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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