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고.

포댕댕 다섯냥이

비가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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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가 넘은 시간.

나오지 않으려다

새벽 5시부터 비예보가 있어서

자기 전에 나와봤더니

노랑이가 현관 바로 앞 자동차 밑에서

기다리고 있다.




빵빵이도 언니 오니까 근처에 있다가 왔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고

똑같이 줬는데 노랑이는 빵빵이 사료를

빼앗아 먹는다.


티티 주려고 산 베이비 사료를

급식소 사료에 섞어두고 갔더니

냥이들이 매일 남기던 사료를

거의 다 먹었다.

맛있나 보다.



배불리 먹고

또 빵빵이 괴롭히는 노랑이.





비오기 전 새벽.

바람도 없이 너무 더웠다.



비 오는 날 아침.

비가 어마무시하게 내렸다.

보키만 밥자리에 있었다.

내가 나오면 총총 거리며 오던 노랑이도

보이지 않고 다들 안 보인다.

새벽에 두고 간 사료는 거의 다 먹었다.



저녁시간 다행이 내가 나오고 나서

쏟아지던 폭우가 잦아들었다.

밥 먹으러 온 냥이들.

빵빵이 젖은 털을 닦아주니

수건이 시컴해 졌다ㅎㅎ

배고팠지 많이 먹어!!



소심이도 비가 잦아든 틈을 타서

밥 먹으러 왔다.



요즘 들어 동글이도 자주 온다.

내가 있으면 잘 안 오더니.ㅎㅎ



비가 잦아들더니

냥이들 밥자리에 모이고

밥 먹기 시작하니 다시 쏟아지기 시작했다.




아이고 징그러운 비...

내려도 너무 많이 내린다.




젖은 궁둥이 닦는 소심이..

그러니까 안 젖은 땅 위에서 앉아먹지..



빵빵이는 언니 주위 왔다 갔다

부비부비 중이다.



쩍벌남 소심이ㅎㅎ

노랑이는 경계 근무하러ㅎㅎ

이따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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