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고양이 있는...아니 없는 대..요?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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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이 오전 출근 도장 쾅쾅.
내가 나오니 뒤따라 왔다.
귀여운 스토커냥.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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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리 후딱 청소하고 밥 차려주기.
배고프지 많이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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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출석한 소심이.
소심이는 츄르 안 줬다고
한참 째려보다가
마지못해서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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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쉬는 소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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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쪽 청소하고 냥이들 먹은 그릇을
쪼그려 앉아 닦고 있는데..
후다닥 소리가 나더니
노랑이가 사라졌다..
낯선 목소리..
"여기 고양이 없어~~"
뒷동 아주머니가
꼬마 손녀 데리고 오신 줄 알고
그릇 닦으며 고개는 들지 않고
"고양이 있어요~~"
"아유 고양이 없다니까~~"
"아니 있어요!."
고개를 들었다..
허.. 허스키 씨 산책 나가시는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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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로 말을 바꿔
여기 고양이 없는대.. 요..
ㅎㅎ
아주머니는 있는 힘껏 허스키 씨에게
고양이가 없다고 계속 달래면서 끌고 가셨다.
어찌나 힘이 좋던지..
노랑이는 허스키 씨가 가고 나서도
털 세우고 경계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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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이 댕댕이 밥 될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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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미안해
앞으로 고양이 없다고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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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안정을 찾은 노랑이.
우리 노랑이 놀랐어?
하긴... 덩치가 지 보다 열 배는 넘게 큰
댕댕이가 다가오는데 안 놀랄 수가 있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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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고 있는 언니만 졸졸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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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에 있어서 허스키 씨 타격을 받지 않은
소심이는 발가락 쫙 펴고
발 닦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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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이는 언니가 가방 드니까 갑자기 허겁지겁
사료를 먹기 시작한다.
노랑이 다 먹을 때까지
나는 뒤를 봐주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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