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봐준다!!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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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집사는 바쁜 업무를 마치고
드디어 3박 4일의 휴가를 받았다.
아빠 집사가 오니
맘이 편한 건지 늦잠 자는 냥이들.
각자 스크래쳐 하나씩 끼고
꿈나라 여행 중이다.
창문을 열고 스크래쳐 정리하고
레나에게 껄떡대는? 아빠 집사.
레나에게 대차게 차였다.
하지만 상처받지 않는 아빠 집사.
레나가 물어서 아프니
잽싸게 옷소매를 내리고
다시 팔을 내어준다...
나 같으면? 같이 문다(?)
가끔 레나가 나를 물 때가 있다.
대부분 받아주지만 너무 아프면
나도 레나 발을 잡고 살짝 깨물어준다.ㅋㅋ
자꾸 앞발을 만지니까
뒷발 팡팡 하기 위해 시동 걸고 있다.
이제는 뒷발까지 만지는 간 큰 아빠 집사.
레나 뒷 발바닥은 핑크 핑크 해서 너무 귀엽다.
점점 더 짜증이 나는 레나.
아랑곳하지 않고 발바닥 사이에 손 넣고
발가락 만지는 아빠 집사.
우리 집 댕냥이들 중 유일한 공주 레나.
안 이쁠 수가 없다.
아침부터 귀찮은 레나는 휴전을 선언했다.
"집사야 내가 오늘만 봐준다!!"
드디어 아빠를 받아준 레나 공주!!
마음이 풀렸는지 마사지도 받아준다.
마사지받고 시원했는지 바로 꿈나라로~
졸린 레나를 괴롭히다니.. 간 큰 집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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