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보기 좋게 차인 거 같아!!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7. 1.

보키는 예전부터 잘생긴 빵빵이를
좋아했었다.
얼굴 크면 잘생긴 거다!!
그런데 노랑이랑 썸을 타더니...

다시 빵빵이에게 치근덕 대는 보키..ㅎㅎ
노랑이 앞에서 빵빵이에게
뽀뽀를 해 버렸다.

마음 넓은 노랑이...
괜찮다며 누나에게
나랑도 뽀뽀하자고 하는데..
보키가 싫다고 돌아서니
솜방망이 날려 버림.

그렇다 노랑이는 보키에게
삼일 만에 차였다.
형 우리 잠깐 이야기 좀 할까?

빵빵이 도망.

쫓아가서 잠깐 이야기를 하자며
어깨를 감싸 안는다..
이거 영화에서 많이 보던 장면인데..


형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
미안하다며 노랑이 달래는 빵빵이.

용서할 수 없다옹.

두발로 빵빵이의
머리끄덩이를 잡는 노랑이..

분이 안 풀린다!

형은 믿었는데...

얼굴을 뭉개버림..ㅎㅎ

빵빵이 열받음.
잘생긴 게 죄가되냐옹?

너 또 까불면 혼난다!

실연의 아픔에 슬픈 노랑이..

나 버림받았어.
보기 좋게 차인 거 같아!

언니 내가 빵빵이 형보다 못생겼어?
음... 빵빵이가 아주 조금 더
잘생기긴 했어!!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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