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이 겨울집에 들여보내기!!

포댕댕 다섯냥이

노랑이 겨울집에 들여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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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있는 겨울 집이

제일 큰 겨울집이다.

동글이 들어가라고

큰 거 만들어놨는데


동글이는 겁이 많은지

들어가지 않는다.


영하의 날씨에 빈 겨울 집...

노랑이 크게 두 번 불러 소환

노랑이가 왔다.

노랑이 겨울 집 들여보내기!!



캣잎만 먹고 나온 노랑이...

낮에는 100g짜리 핫팩을

저녁은 160g짜리 핫팩

총 2개 넣어 둬서

겨울 집에 손만 넣어도

온기가 상당하다.


추운데 왜 안 들어가는 거야?

시간차를 두고 핫팩을 넣어주면

온기가 24시간 간다.

최고의 겨울 집이다.


 


그사이 소심이는 제 집에

잘 들어간다.

1층 집은 다리 불편한

소심이의 집이다.



추운데

안 들어가서 답답.




노랑이 들어갈까 말까 하고 있는데

보키가 잽싸게 들어갔다.

노랑이는 보키한테 나오라고

냥 펀치 날리다가


넣어둔 옷에

발톱이 걸려버렸다.




아랫집도 기웃거려본다.

아랫집은 소심이 집!

작년에는 겨울 집에

잘 들어가더니


동글이와 친해진 후.

동글이랑 밖에서

추위를 견디는 거 같다.

새벽에 다시 나갔을 때

다행히


노랑이와 냥이들은

겨울 집에서 따뜻하게

자고 있었다.

동글이는 어디서

추위를 견디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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