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냥이파 새벽 모임 구충제 먹자~

포댕댕 사냥이

대냥이파 새벽 모임 구충제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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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대냥이파 새벽 모임에 참석했다.




오늘은 봄 맞이 구충제 먹는 날~

고양이보호협회에 3년 넘게

매달 후원금을 낸다.


후원금을 내면

약품을 신청 해서 받을 수 있다.


길고양이들은 아프면

병원에 데리고 가기 힘들기 때문에

필요한 약품이나 영양제를 신청 하거나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고

구충제는 4개월에 한 번씩

신청하면 후원하는 회원은 받을 수 있다.

집냥이들 먹이려고 신청하거나

나눔을 해서는 절대 안 된다.

후원자님들이 내는 후원금으로 길냥이들을 위해

지원해 주는 약품이다.

나는 옴니쿠어 신청 ,

돌보는 냥이 마리수 대략 10마리

2 봉지를 받았다.

옴니쿠어 1 봉지에 3.5kg 기준 6 묘용이다.

냄새가 안 나서 나는 항상 옴니쿠어 신청한다.

돌보는 아픈 길냥이가 있으면

고보협을 통해서 6개월 이상 후원한 회원은

병원 연계와 병원비를 일부 도움도 받을 수 있다.

고양이에 고 자도 모르던 시절

우연히 알게 된 고보협.

길고양이들 돌보면서 혹시 아픈냥이들이 생기면

도움도 받고 다른 아픈 냥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후원을 시작했다.




냥통수는 귀여워♡


빵빵이가 눈물을 많이 흘리고

목소리가 조금 갈라져서


약 먹이는데 노랑이가 지가 먹겠다고..

이 녀석... 역시 로얄캐닌 사료가 맛있나 보다.

후딱 뺏어서 빵빵이 약 다 먹였다.



냥이들 좋아하는 로얄캐닌 사료 섞고

구충제 넣었는데


안 먹어서 비장의 무기 캣닢을 뿌렸다.

노랑이가 너무 내 앞에 바짝 있어서 찍기 힘들다.





노랑이는 캣닢 통에 얼굴이 끼었다.

욕심쟁이 노랑이!




빵빵이도 따라 한다.

티티는 구충제 캣닢 뿌린 사료

열심히 먹는 중이다.




빵빵이는 캣닢에 진심인 편이다.

오구오구 우리 티티 잘 먹는다~

동네 고양이들은 작년 12월에 구충제를 먹었다.

노랑이와 대장 깜장이는

2월에 외부 기생충 약도 발라줬었다.


애들이 다 손타면 발라주겠는데

가까이 갈 수 있는 냥이들도 바르는 건

손모가지 걸고 해야 할 거 같아서 포기..

그냥 먹는 약만.....





빵빵이녀석 구충제 안 뿌려져 있는

캔을 먹고 있... 다.







어느새 나타난 보키.

빼꼼 귀엽게 쳐다보기!

내 목소리 듣고 왔나 보다.

역시 나는 인기 캔 따개이다~

캔따개 반가워서  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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