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야!! 잊었니?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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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달라고 졸졸졸..
간식 안 주니 불쌍한 척 빈 그릇 핥기.
표범 닮은 탄이.
"집사야 간식 줘!!!"
무섭게 생겨서 간식 드려야 함.
조신하게 기다려보려 했지만
등 뒤에 간식 봉지 발견!!
이거 다 내 거!!
이거 어떻게 먹냥!!
그래 우선 몸을 단정히 하고
생각해보자!!
간식 꺼내니 나타난 레나.
탄이는 급해서 손으로 건져내기!!
다 내 거라고~~
간식 앞에서는
제일 좋아하는 레나 누나도
밀어버림.
다 내 거 내 거!!
내가 저리 가랬지!!
쭈굴 모드 레나.
이놈의 시키... 누나한테!!!
레나 주려고 빈 그릇 뺏으니
안된다며 그릇 사수!!
이제 레나 차례인데 또 뺏어 먹으려 함.
레나의 철통방어로 밑장빼기 실패!!
누나 맛있어?
좀 전엔 미안했어 나 한입만!!
레나 탄이 간식 먹이고 뒤통수가 따가워
뒤돌아 봤더니....
"집사야!! 잊었니?
간식 주겠다던 그 약속!!
그렇게 쉬운 약속이었니? 정말...
알잖니 간식만 사랑했던 나를 알잖니
그렇게 쉽게 잊을 수가 있다면
그렇게 한다면 내가 간식 준다는 약속
잊을 거 같니?
내게 아무 변명하지 말고 간식 내놔!"
정신이 없어서 토토를 잊고 있었다..
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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