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잘 만났다!

포댕댕 다섯냥이

너 잘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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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시간.

갑자기 더워진 날씨.

밥자리 청소하고 밥 챙기러 나갔더니

탄이 아빠가 있다.

날보고 반가워 하더니 캔 따는 동안

얌전히 엎드려 기다린다.

며칠 전

우리 귀여운 빵빵이랑

우에우~~ 하면서 대치 중이어서

탄이 아빠를 혼냈다.

이상한 소리 내며 싸우더니

빵빵이는 나를 보고 귀여운 목소리로

저 새...ㄲ... 가 괴롭힌다고 이르듯이

냥 냥 ~~ 거리며 나에게 다가왔다.

탄이 아빠도 오길래 못 오게 하고

빵빵이만 데리고 밥자리로 가 버렸다.

밥자리에서 서로 밥도 못 먹고 경계할 까 봐....



빵빵이는 tnr 이후

매일 지고 다닌다.

그래도 전직 대장 냥이 었는데 짠 하게...


빵빵이 안쓰러워 탄이 아빠를 혼내버렸는데

혼나고도 나 보고 안 도망간다.

다행이다.



너 잘 만났다.

구충제 먹자!!



저번에 혼내고 못 따라오게 한 게

미안해서 츄르도 얹혀 줌.




맛있게 냠냠.



내가 나가서 그릇 닦고 준비할 동안

졸졸 따라다니던 보키.

맛있게 먹어!!




청소하다가 쳐다보니

먹다 말고 내 가방 뒤지고 있음.

이 녀석 말고도 냥이들은

항상 내 가방을 뒤진다.



아무리 뒤져봐도 별거 없음.



"오늘 캔 별로다.

닭고기 캔 들고 다녀라!!"

닭고기 좋아하는 탄이 아빠.

항상 챙겨 다니는데

오늘은 안 가지고 나왔다.

미안...




혹시 기다리면 닭고기 줄까 싶어서

내가 청소하고 있는 쪽에서 기다려봄.

꿈뻑꿈뻑 졸기 시작.

애가 시컴해서 잘 안 찍힘....

예쁜데...

카메라가 잘 못 했네.

너의 예쁨을 다 못 담는구나!!



식사 마친 보키는

탄이 아빠 주시하면서

홀짝홀짝 물 마시는 중.

맛있는 식사였다~




탄이 아빠는 내가 청소하는 걸 감시하고

다 마치고 나서도

저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먼저 가서 미안해~~

혹시 우리 아빠 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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