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이를 지켜라!

포댕댕 다섯냥이

노랑이를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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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부터 쫓기고 온 노랑이..

집에서 나와서 밥자리 가는데

노란색이 슝~

그 뒤로 검은색이 뒤쫓고 있었다.

내가 못 산다 정말!!

노랑이가 둥이한테 쫓기는 중이었다.



옆 동 반장 할아버지 말씀이

매일 이렇게 노란색 고양이가 쫓겨다닌다고.

검은 고양이는 못된 놈 이라신다.




먹으면서 계속 불안해하는 노랑이.

내가 속이 터진다.



편히 밥 먹으라고

뒤에서 망보는 중ㅎㅎ



밥 먹고 언니 청소도구 앞에.

가렵고냥!!



이렇게 예쁜 노랑이를

괴롭히다니.



노랑아 그거 지지야!!



우리 노랑이 아직 애기인데

둥이 때문에 묘생이 너무 힘들다.



노랑 노랑~


손 달라고 하면 손 도 주고

똑똑하다.



단점은 손을 주고

내손을 잡아당겨

입으로 가져가 물어버림.ㅎㅎ


네가 둥이한테 쫓겨 다니느라

살이 안 찌는구나..



외출하는 길 소심이가 왔다.

나는 가야 해서

츄르랑 닭고기 주고 다녀왔다.



오전에 노랑이가 쫓기는 통에

보키를 못 봤다.

노랑이가 쫓기니

보키는 어디 숨어있었는지

보이지 않았다.




남편 출근 시간에

보키는 이렇게 정신없이

자고 있었다고 한다.

항상 내가 나오면 금방 오거나

이 자리에 있는데..




저녁시간.

공원에서 이쪽만 쳐다보던 둥이.

먹을걸 가져다줘도 먹지 않았다




노랑이는 밥 먹고

둥이에게 또 쫓겼다가 돌아왔다.

노랑이 은폐 엄폐.

속 터지는 노랑이와 밥 언니.

이날은 하루 종일

둥이에게서 노랑이를 지키며

마무리됐다.

멀리 안가 잘 들어가라냥!!

아침에 만난 보키!! 왔냐 얼른 밥을 차려라!! 넵!! 저녁시간. 티티와 빵빵이가 마중 나왔다. 가자! 밥 먹으러! 빨리 오라냥!! 밥자리 가기 힘들다. 하도 가다가 다시 와서 부비 하고 또 부비하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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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느냐 캔 따개!!

캔 따개 기다리고 있던 냥이들. 소심이가 제일 좋아함. 인사를 하악질로 했다. 고마워? 일찍 나왔더니 집 앞이 아닌 밥자리에 모여있던 냥이들. 식사들 하시죠!! 노랑이도 와서 맛있게 냠냠.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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