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이 살려!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6. 23.

늦은 밤 야식 먹으러 가는 길.

노랑이는 매를 번다.
티티 옆구리 찔러보다가 맞을 뻔.

야식 먹으러 가는 도중에
다 가지도 못하고
빵빵이 형아한테 시비 거는 중 ㅎㅎ

어린 노랑이랑 놀아 주느라
너무 힘든 빵빵이.

맛있게 식사를 마친 후
시원한 자리에서
뒹구르르 하던 빵빵이에게
노랑이가 다가간다.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건
싸움 구경이라며
구경 가는 보키.

빵빵이 살려!!

노랑이에게서 탈출한 빵빵이.

싱겁게 끝난 싸움 구경에
되돌아오는 보키.

빵빵이는 나이 먹은 것도 서러운데
나이도 어린 게 자꾸 까불어서
요즘 힘들다고 한다.

언니 앞에서 편히 쉬는 빵빵이
노랑이는 형이랑 놀고 싶어 쳐다보지만
형은 눈길도 안 준다.

노랑이 삐짐.

노랑이 빵빵이 형이 안 놀아 줘서
진짜 삐졌다.ㅎㅎ
보키는 다시 밥 먹는 중 ㅎㅎ

삐진 노랑이 달래는 건
트릿이 최고다.
언니 발에 꼬리 얹혀 놓고
편하게 트릿 먹고 있는 노랑이 ㅎㅎ

먹었으면 또 놀아 야지.
빵빵이 찾아가서 놀아 달라는 노랑이.

이래도 안 놀아 줄꺼냥!
내 핵 냥 펀치를 받아라냥!

아휴...
빵빵이는 조용히 돌아서는데
바짓가랑이 붙잡는 노랑이.

빵빵이 킹 받음..ㅎㅎㅎ

빵빵이는 뒹굴거리며
화를 식혀 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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