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맑음!

만나자마자 발라당.

어쩐 일로 부르러 안 가도

언니를 기다리던 노랑이.

애교쟁이 애교 부리는데

티티 난입.

나도 왔다냥!

빵빵이는 오늘도

언니 다리에 인사하는 중.

밥자리 먼저 뛰어가 있던 노랑이.

언니랑 천천히 걸어가던 티티

노랑이 꼬리 냄새를 맡기 시작.

노랑이 티티 한대 때려 보려다가

되로 주고 말로 받을 뻔!

그만 싸우고 밥 먹자~

맛있게 먹는 냥이들

정신없이 먹는다.

기다리고 있던 보키.

보키도 이제 티티가 조금은 편해졌는지

배가 많이 고픈 건지

대냥이파 사이에서 밥을 잘 먹는다.

두 그릇째 먹고 있는 보키.

노랑이는 새로 바꾼 사료가 맛있나 보다.

프로베스트 캣 블루 먹이다가

그린으로 바꿨는데

이게 더 맛있나 보다.

오늘도 먹는데 진심인 보키.

그래.. 너 좋아하는 습식 언니가 진짜 많이 샀어!!

위스카스 구운 고등어 사서 줬더니

빵빵이와 티티만 먹는다..

다른 냥이들 안 먹음...

그게 조금 더 싼데...울고 싶다..

언니 오늘도 잘 먹었다냥!

노랑이 밥 먹고 놀다가 갑자기

언니 가방에 꽂혀서 가방에 파고든다.

너 가져!

놀다가 또 2차 먹방!

새로 산 사료 빵빵이도 잘 먹는다.

다행이다!

오늘도 냥이들 이상무!

오늘도 맑음!

내일도 맑기 바라!

나도 사랑해!

충격이다옹.

대냥이파 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