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이 살려!

포댕댕 다섯냥이

빵빵이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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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야식 먹으러 가는 길.


노랑이는 매를 번다.

티티 옆구리 찔러보다가 맞을 뻔.


야식 먹으러 가는 도중에

다 가지도 못하고

빵빵이 형아한테 시비 거는 중 ㅎㅎ



어린 노랑이랑 놀아 주느라

너무 힘든 빵빵이.



맛있게 식사를 마친 후

시원한 자리에서

뒹구르르 하던 빵빵이에게

노랑이가 다가간다.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건

싸움 구경이라며

구경 가는 보키.



빵빵이 살려!!


노랑이에게서 탈출한 빵빵이.


싱겁게 끝난 싸움 구경에

되돌아오는 보키.


빵빵이는 나이 먹은 것도 서러운데

나이도 어린 게 자꾸 까불어서

요즘 힘들다고 한다.


언니 앞에서 편히 쉬는 빵빵이

노랑이는 형이랑 놀고 싶어 쳐다보지만

형은 눈길도 안 준다.


노랑이 삐짐.


노랑이 빵빵이 형이 안 놀아 줘서

진짜 삐졌다.ㅎㅎ

보키는 다시 밥 먹는 중 ㅎㅎ


삐진 노랑이 달래는 건

트릿이 최고다.

언니 발에 꼬리 얹혀 놓고

편하게 트릿 먹고 있는 노랑이 ㅎㅎ

먹었으면 또 놀아 야지.

빵빵이 찾아가서 놀아 달라는 노랑이.

이래도 안 놀아 줄꺼냥!

내 핵 냥 펀치를 받아라냥!

아휴...

빵빵이는 조용히 돌아서는데

바짓가랑이 붙잡는 노랑이.


빵빵이 킹 받음..ㅎㅎㅎ


빵빵이는 뒹굴거리며

화를 식혀 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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