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좋은 길냥이들.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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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나는 티티를 찾으러 나왔다.
그런데 빵빵이와 노랑이가 둘이 놀고 있다.
노랑이는 날 보고 반갑게 뛰어왔다가
다시 빵빵이에게 뛰어간다.
티티는 찾아도 보이지 않고..
빵빵이와 노랑이는 절친이 됐다.
사료 봉지 흔들어서 빵빵이 노랑이를
데리고 왔다.
맛있게 냠냠.
나는 티티 기다리는 중.
빵빵이는 배부른지 널브러졌다.
언냐~~
눈 마주쳤다고
쉬다가 다시 다가오는 빵빵이.
기다리는 티티는 오지 않고
노랑이는 벌레 사냥 중.
예전에 탄이가 밖에 살 때
노랑이랑 둘이 새끼 쥐를 잡아다 줘서
기절할 뻔한 적이 있었다.
빵빵이의 비둘기 선물에 비하면
애교였다.
노랑 그거 잡아다가 나 줄 거 아니지?
사양할게!!
혼자 김칫국 마시는 중ㅋㅋ
기다리는 티티는 오지 않고
나는 바닥에 앉아서
노랑이 벌레 사냥하는 거 구경중.
벌레 사냥에 싫증이 나자
갑자기 내 무릎으로 올라온 노랑이.
응?
아이고 노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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