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난다냐 그 입을 다물라옹!

포댕댕 다섯냥이

입냄새 난다냐 그 입을 다물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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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야식시간.

삼 형제 같은

왕커서 왕 귀여운 빵빵이.

천방지축 노랑이.

인어왕자 소심이.






예쁜 보키.

보키가 삼색 이중 제일 예쁜 줄 알았는데...

아홉 냥이 맹이들맘님 네 요미가

쪼금 더 예쁘다..ㅎㅎㅎ

보키야 미안해!!!

배신은 아니다~~






9월 1일 야식시간.

소심이와 동글이만 밥자리에 있다.

소심이는 트릿만 골라먹고 멍 때리는 중~




부르니까 그제야 온 빵빵이는

닭고기 냠냠.

노랑이는 어디 갔는지 오질 않는다.







9월 2일 낮 시간.

앞쪽 베란다에

쓰레기 정리하러 나갔다가
내다보니

보키가 창문 쪽을 바라보고 있다.


"난 네가 어디 사는지 알고 있다!!"

무서운 지지배...

다른 냥이들은

불러도 위쪽은 잘 안 쳐다보고


아래쪽에서 날 찾는데

보키는 안 불러도 쳐다보고 있다.








9월 2일 야식시간

간식 먹고 쉬는 노랑이와 소심이.

노랑이는 심심한지

궁둥이가 들썩들썩.









"형 츄르나 한 개 할까?"





"아니 난 언니가 두 개나 주었지요!!"

냥 펀치 주고받는 두 냥이.





소심이 츄르 2개 먹었다는 소리에

노랑이 기분 상함ㅋㅋ




"한판 붙자!"





갑자기 소심이가

노랑이 얼굴 그루밍해주는데


버릇없이 솜방망이 살짝 날림ㅎㅎ





"형 입냄새 난다냐

내 얼굴에 침 바르지 마라 옹!"





"그 입 다물라!!!"






"췟!!"

"너랑 안 놀아.!"

삐져 서가 버리는 소심.




형 가니?




입냄새 난다고 해서 삐진 소심이.

소심아 언니가 이빨은 못 닦아줘도

오랄케어 사료 주자나...

치약이랑 칫솔 가져다줄게 네가 직접

이빨 닦아볼래?ㅎㅎ

상처받은 소심이 힘내!!

요즘은 소심이가 나에게 하악질을

하지 않아서 입냄새 확인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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