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난다냐 그 입을 다물라옹!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9. 10.
8월 30일 야식시간.
삼 형제 같은
왕커서 왕 귀여운 빵빵이.
천방지축 노랑이.
인어왕자 소심이.
예쁜 보키.
보키가 삼색 이중 제일 예쁜 줄 알았는데...
아홉 냥이 맹이들맘님 네 요미가
쪼금 더 예쁘다..ㅎㅎㅎ
보키야 미안해!!!
배신은 아니다~~
9월 1일 야식시간.
소심이와 동글이만 밥자리에 있다.
소심이는 트릿만 골라먹고 멍 때리는 중~
부르니까 그제야 온 빵빵이는
닭고기 냠냠.
노랑이는 어디 갔는지 오질 않는다.
9월 2일 낮 시간.
앞쪽 베란다에
쓰레기 정리하러 나갔다가 내다보니
보키가 창문 쪽을 바라보고 있다.
"난 네가 어디 사는지 알고 있다!!"
무서운 지지배...
다른 냥이들은
불러도 위쪽은 잘 안 쳐다보고
아래쪽에서 날 찾는데
보키는 안 불러도 쳐다보고 있다.
9월 2일 야식시간
간식 먹고 쉬는 노랑이와 소심이.
노랑이는 심심한지
궁둥이가 들썩들썩.
"형 츄르나 한 개 할까?"
"아니 난 언니가 두 개나 주었지요!!"
냥 펀치 주고받는 두 냥이.
소심이 츄르 2개 먹었다는 소리에
노랑이 기분 상함ㅋㅋ
"한판 붙자!"
갑자기 소심이가
노랑이 얼굴 그루밍해주는데
버릇없이 솜방망이 살짝 날림ㅎㅎ
"형 입냄새 난다냐
내 얼굴에 침 바르지 마라 옹!"
"그 입 다물라!!!"
"췟!!"
"너랑 안 놀아.!"
삐져 서가 버리는 소심.
형 가니?
입냄새 난다고 해서 삐진 소심이.
소심아 언니가 이빨은 못 닦아줘도
오랄케어 사료 주자나...
치약이랑 칫솔 가져다줄게 네가 직접
이빨 닦아볼래?ㅎㅎ
상처받은 소심이 힘내!!
요즘은 소심이가 나에게 하악질을
하지 않아서 입냄새 확인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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