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의 곱슬머리가 맘에 안듬.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1.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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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 위에서 놀던 레나
선풍기 바람에 날리는 집사 머리카락에
시선을 멈췄다.
선풍기 앞에서 머리 말리는데
갑자기 레나가 내 머리카락을
가지고 놀기 시작한다.
집사는 반 곱슬이다..
레나는 집사의 곱슬머리가
맘에 들지 않나 보다.
머리카락을 입에 물고
생머리로 만들어 주겠다면서
쭉쭉 잡아당기면서
바쁜 입놀림을 하고 있다.
물고 곱슬머리를 펴는 건
역부족이 었는지
이제 앞발까지 사용한다.
집사에게 찰랑거리는 생머리를 선물하고 싶은
효녀 레나...
"레나 야 고맙긴 한데 엄마 아픈데?"
"예뻐지려면 참으라냥!!"
우리 레나 미용실 차려도 되겠네..
집사는 아프던 말던
쫙쫙 잘 펴고 있다.
드라이 안 해도 되겠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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