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츄르는 주고 가라!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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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안방 창문을 열어주고 작은방으로
다시 자러 간다.
다시 자러 가는 집사를
애절하게 바라보는 토토.
집사 잊은 거 없냥?
집사! 가지 마!!
가려거든 츄르는 주고 가라!!
싸다구 날리는 냥아치.
청소한다고 열려있는 철장 케이지 문을 닫아버렸다. 토토는 의도치 않게 철장 감옥행. 그 위에서 토토를 지키고 있는 레나 교도냥. 너 교도냥 시험은 통과했니? 무자격 교도냥 레나. 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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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내음 킁킁.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도 좋고 만두는 탄이가 자는 틈을 타서 캣타워에 올랐다. 토토는 캣타워를 만두에게 양보하고 테이블 위에서 같이 봄을 즐긴다. 새소리에 집중하는 두 댕냥이들. 만두는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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