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키의 마음은 갈대!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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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왔냐옹!!
오늘도 기다리는 빵빵. 노랑.
만나자마자 언니 다리에 붙어서
몸 단장하는 노랑이.
오늘은 야식으로 사료 먹자!!
감히 사료 따위를 주다니!!
그래도 조금은 먹어주는 보키.
빵빵이와 노랑이는
비가 내려 바르지 못했던
외부 기생충 약도 발랐다.
사료도 잘 먹는 빵빵이와 노랑이..
소심이도 사료 먹는 중!!
우리 데이트할까?
아니 나 쉬운 남자 아니라 옹.
보키는 노랑이와 썸 타더니...
빵빵이에게로 마음을 굳힌 거 같다.
실연당한 노랑이는
언니 가방과 빗자루를 지키면서
울고 있다.
보키 누나? 나는 왜 아닌 거야?
다음날
버릴까 하다가 가지고 나온
낡은 스크래쳐
급식소 뒤에 둘까 했는데
노랑이가 좋아한다.
오늘의 간식은 트릿.
보키와 노랑이는 맛있게 먹는다.
남편 저녁 차려주는 거보다.
냥이들 간식 차리는 게 오늘은 뭘 줘야 하나
더 고민이 되고 힘들다.ㅎ.ㅎ
노랑이 턱에 깨 터는 중.
시원한지 가만히 있는다
집에 가려고 하는데..
빵빵 노랑이가 못 가게 막아선다.
노랑이는 꼬리로 언니 발 결박중.ㅎㅎ
앞쪽에서 쉬고 있던 보키.
빵빵이가 다가간다.
에이 니들 노랑이 앞에서 그러면
노랑이 폭주한다!!
결국 빵빵이와
떨어져 앉은 보키.
저 뒤에 스크래쳐 뒀더니
노랑이가 놀고 있다.
보키랑 꽁냥꽁냥.
보키!! 너 일편단심 몰라?
하긴.. 나도 남편보다는
남자 배우나 아이돌이 더 좋더라ㅎㅎ
내려가서 스크래쳐에 긁긁 하는 보키.
냥이들이 좋아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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