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좋게 냥 기절 중인 레나와 토토. 자다가 말고 레나에게 그루밍해주는 착한 오빠 토토. 못생기게 자고 있는 레나. 이제 그만하라냥. 레나 졸리다옹!
재활치료받으러 병원 가는 길. 병원 가기 전 냥이들 밥 챙기고 청소하고... 치료받음 뭐 하나.. 매일 청소하고 쪼그리고 앉아 냥이들 챙기고.. 병원에서 하지 말라는 건 다하고 다니고 낫지 않아 힘들다. 노랑이 잠깐 한눈파는 사이에 밥그릇에 머리 들이미는 보키. 한대 또 쥐어터지는 보키. 여유롭게 혼자 먹고 있는 빵빵이. 노랑이는 보키에게 밥그릇 한쪽을 양보한다. 결국 노랑이는 가버리고.. 나도 병원예약시간이 다 되어가서 가야 한다. 언니가 밥 안 주고 갈까 봐 따라다니는 보키. 언니 나 배고프다냥 대충 하고 빨리 가라옹! 소심이도 와 있다. 나는 대충마무리 하고 병원으로!!
요즘 보기 힘든 빵빵이. 오랜만에 만났는데.. 남집사 옷을 입고 나갔더니 언니가 맞는지 긴가민가 하는 중이다. * 긴가민가 : 그런지 그렇지 아니한지 분명하지 않다. 언니 목소리는 맞는데 아조띠 냄새가 난다 옹! 언니 서운하다!! 빵빵이는 고민 끝에 언니가 맞다고 확신하고 부비부비중~. 빵빵이는 먹느라 바쁘고 보키는 청소하는 언니 따라다닌다. 차려준 밥상이 맘에 안 드는 보키. 맛있게 잘 먹는 빵빵이. 언니 나 삐졌다냥. 보키는 팬시피스트 캔 달라고 청소하는 나를 졸졸 따라다닌다. 그래 언니가 졌다!! 결국 팬피시스트 캔 득템 한 보키. 언제 왔는지 조용히 기다리는 소심이. 흥~ 난 다 봤다냥. 나도 주라 옹!! 미안!! 보키가 먹고 있는 게 다야!! 가방에 딱 한 개 있었다. 저녁에 줄게~ 애교 부리느..
츄르 먹자니까 좋다고 달려오는 소심이. 소심이 화난 거 아님. 개츄르 달라고 기다리는 중이다. 손가락에 코 뽀뽀 하면 츄르 준다는 치사한 인간 때문에 피곤하다냥! 냥츄르 120개 산 게 한 달도 안돼 다 떨어짐. 그래서 들고 나왔다. 우리 집 댕댕이들이 먹는 개츄르!! 대부분 냥이들이 개츄르도 잘 먹는다. 소심이는 개츄르 마니아! 날름날름 잘 받아먹는다. 노랑이도 줄 서서 기다리는 맛있는 개츄르. 날피해 도망 다니고 솜방망이 플러스 하악질 찰지게 하던 소심이가 참 착해졌다. 내가 나오면 보키 다음으로 제일 반가워하는 소심이! 흐뭇~~ 땅콩 반납하고 돌아온 소심이! 둥이 잡으러 나왔다가 소심이가 잡혔다. 소심이는 오른쪽 뒷발 발목이 없어서 맨 마지막에 잡으려고 했는데... 참 내 뜻대로 안 된다. 지난번에..
이틀 만에 만난 노랑이. 노랑이의 삐진 냥통수! 내가 안온게 아니라 언니가 시간을 못맞췄다냥!! 그렇다 남집사는 노랑이를 만났었다. 언니를 이틀 만에 만난 노랑이는 눈이 10시 10분. 확 물어 버릴까냥? 췟~~ 나 삐졌다냥!! 소심이 좋아하는 팬시피스트 캔 챙겨주고 노랑이도 좋아하는 템테이션 간식 챙겨주기. 동글이는 캔 다 먹고 어느새 가까이 와 있다. 동글아~ 그 이름 부르지 마냥!! 난 아직 언니에게 다가갈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냥. 이름 부르면 냅다 튄다. 가려고 정리하고 가방 들고 멀리 떨어지니 소심이 챙겨둔 캔 또 먹는 중. 동글이는 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창문에서 햇볕 쬐며 새 구경 중인 레나에게 창문 닫자고 하면... 째려봄.... 아이고 무서워.. 얼마 만에 추위가 풀린 것인가.. 봄이라기엔 이르지만 낮기온이 영상!! 하지만 바람 불어 춥긴 하다. 이제 춥다고 이따가 다시 열어준다고 하니 싫다고 팽~ 알았어 안 닫을게~ 하니 턱 내어줌. 햇볕 쬐면서 발사탕 냠냠! 새 구경하느라 정신없음. 바쁘고냥!! 탄이도 새 구경에 바쁨. 레나는 또 발사탕 냠냠하느라 바쁘다. 귀여운 레나. 혀 빼꼼. 해도 점점 뒤로 넘어가고 쌀쌀하지만 절대 창문 못 닫음.. 토토는 눈감고 졸고 있는데.. 제발 내려가서 자라고 잔소리 폭탄 날림..
보키는 노랑이만 보면 냥냥 거리며 따라다닌다. 귀찮은 노랑이. 노랑이가 좋다고 따라다닐 땐 빵빵이가 더 좋다고 차더니 노랑이만 보면 부비부비. 싫다고 보키를 살짝 물고 도망가는 노랑이. 그래도 좋다고 따라가는 보키. 내가 잘생기긴 했지만 그만 따라다녀라옹! 나 보기 좋게 차인 거 같아!! 보키는 예전부터 잘생긴 빵빵이를 좋아했었다. 얼굴 크면 잘생긴 거다!! 그런데 노랑이랑 썸을 타더니... 다시 빵빵이에게 치근덕 대는 보키..ㅎㅎ 노랑이 앞에서 빵빵이에게 뽀뽀를 해 버렸다. bebelovesuna-77.tistory.com
티티 아들 탄이. 벌써 나를 따라 집에 온 지 1년이 됐다. 2022년 2월 1일. 추운 겨울 엄마 티티에게 독립하고 겨울집에서 노랑이와 지내던 탄이는. 내 뒤를 졸졸 따라다니더니 닫히는 문틈으로 잽싸게 들어와 지금은 우리 가족이 되어 살고 있다. 치킨집 냉장고 밑에서 구조된 토토. 그리고 엄마 잃고 반찬가게 천장에서 구조된 레나. 지가 따라와서 살면서 집사는 하인 취급하는 탄이. 집사 자고 있을 땐 제일 가까운 옆에서 몰래 자고 있곤 한다. 개냥이 토토는 잘 때 발바닥을 만져도 잘 만 잔다. 탄이는 3초 이상 만지면 때린다. 밖에서 살던 곳을 팔자 좋게 집 캣타워 위에서나 구경하며 레나누나와 항상 붙어있는 탄이. 밟고 다니던 눈을 집에서 구경하고 같이 놀자는 댕댕이 만두형에게 매일 하악질 하고. 솜방망..
전국이 꽁꽁 얼어버린 추운 밤. 추운 날씨에 계속 겨울집에 안 들어가고 정리하는 내 옆에 꼭 붙어있는 노랑이. 그래서 준비했다. 가끔 이렇게 장난감 한 번씩 들고 와서 놀아주면 좋아하는 노랑이. 가만히 앉아있으면 추우니까 운동시킨다고 생각하고 잠시 놀아주기!! 어흥!! 난 무서운 노랑이!! 어떠냐? 내 사냥 실력이! 부끄럽다냥! 난 두 발로 잘 선다옹!! 에구.. 신이 나서 찬바닥에 드러눕는다. 뒷발로 전화도 하는 노랑이. 여보게냐옹! 저!! 여보시오!! 나 손들었다냥!! 내놔냥!!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낸 노랑이. 겨울집에 들어가서 따뜻하게 푹 자렴~!!
레나 누나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탄이는 누나 세수시켜 주느라 바쁘다. 탄이에게 폭 안겨있는 레나~ 집사! 탄이 양치는 안 시키냥? 이놈!! 그 입을 다물라!! 탄이 입냄새에 입 다물게 하고 레나가 탄이를 세수시키고 있다. 탄이는 좋아서 헤벌레~~ 동생 세수 시키느라 바쁜 레나공듀~ 누나! 나 아직 세수 덜 한 거 같다냥!! 동생아 이제 그만하자냥!! 보너스컷! 누워서 언니한테 애교 부리는 귀여운 노랑이!! 나 귀엽냥? 나도 청결한 냥이라옹!
가끔 소고기를 구워다 주면 냥이들이 너무 잘 먹는다. 선물로 들어온 la갈비를 에어프라이어로 10분 굽고 뒤집어서 5분 구워서 잘라서 가지고 나갔다. 뭐? 오늘은 특별식이 소고기라고냥? 빨리 내놔냥!! 역시 고기는 소고기지! 너무 맛있게 먹는 소심이. 냠냠 쩝쩝!! 보키는 간 보는 중? 냄새 맡는데 신중한보키. 음 잘 구워왔고냥! 소심이는 계속 리필받는 중. 금세 또 바닥이 보인다. 전날 소기기를 먹지 못한 노랑이를 위해 남겨둔 소고기를 가지고 나왔다. 보키는 또 머리 들이밀기! 내 거다냥!! 스탑!! 노랑이는 보키가 더 이상 다가오지 못하게 머리를 눌러버린다. 자꾸 같이 먹자는 보키 때문에 소고기를 반으로 나누는 노랑이. 절반은 내 거다냥!! 정확히 반 가르는 냥 똑똑한 엘리트 노랑이. 소심이는 캔 따..
지난 비 오던 주말. 밥 먹던 보키가 뭔가를 주시한다. 밥 먹다 말고 달려가는 보키. 침입자가 왔다냐!! 누가 왔는가 봤더니 대발이다. 소심이도 경계 경계. 한쪽에서 밥 먹던 빵빵이. 누가 왔냐? 나도 가봐야지!! 내가 왕년에 대장냥이었다옹!! 별일없고냥. 먹자 먹어. 그래도 조금은 신경 쓰이냥? 밥자리는 니들이지키라냥. 난 먹겠다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