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첫날. 코로나 검사 후 입원. 각 종 입원 전 검사. 의사 선생님 면담 후 점심. 맛있게 냠냠. 환자 인증. 코스트코에서 산 내 최애 털신 신고 입원했다. 엠알아이 찍는데 죽을 거 같았음.. 전 날 목 엠알아이 찍고 목 상태도 안 좋고 계속되는 편두통 원인 찾기 위해 입원. 머리 허리 양쪽 어깨 mri총 4군데 찍었다. 목은 완전 일자목. 디스크가 척수액 누르고 있음. 편두통 ,어깨 통증, 뒷목 통증 ..허리디스크 등등.. 일상생활이 너무 힘듬.. 머리 ,허리 ,목 엠알아이 찍을 때 똑바로 누워찍는데 계속되는 목 통증으로 숨까지 안 쉬어짐... 머리 찍고 베개로 바꿔 베고 허리 다시 찍었다. mri 찍는 게 지옥이었음... 이틀 동안 총 다섯 군데 찍었다. 물리치료 도수치료 또 엑스레이 병원생활이 ..
앞발에 살포시 꼬리 감고 귀엽게 앉아 있는 동글이~ 노랑이 난입! 누나 밥 먹으러 가자~~ 자리 옮겨서 밥 다 먹고 쳐다보는 귀여운 동글동글. 노랑이는 동글이가 남긴 사료를 더 먹는 중이다. 난 다 먹었다냐옹. 밥 다 먹고 뭔가에 집중하는 노랑이. 재밌냐? 노랑이가 뭔가를 씹고 있다. 궁금해서 달려온 소심이. 나도 궁금함. 소심이가 궁금해하니 뭔가를 물고 도망가는 노랑. 그런데... 입술에 뭔가 붙은 거 같다. 입술에 사마귀가 붙었다. 입에서 떨어진 사마귀 가지고 노는 중. 언니 이거 내 거 다냥!! 어떠냐 내 실력이!! 사마귀 씨 숨 붙어있음. 노랑 그만해! 사마귀 씨 가지고 놀다 또 입술에 붙음. 신났구나... 계속 입술에 붙는 사마귀를 잘도 떼어내는 노랑이. 못하게 하려고 다가가니 물고 도망가는 노..
청소하고 있는데 쪼르르 달려온 티티. 피곤하고냥! 저기 누가 있냐? 언니는 내가 지킨다옹! 티티 밥 차려주고 청소하는데 저기 멀리 탄이 아빠 둥이가 보인다. 부르니 어슬렁어슬렁 걸어오는 둥이. 빨리 오라니까 햇볕 쬐고 앉아있는다. 밥 먹자!! 빨리 와! 빨리 오라니까 뭉그적거리다 푸들 씨 만나서 쫄아서 오지도 못하고 털만 부풀리고 있다가 푸들씨 가고 나서 한참 만에 오는 둥이. 나 안 쫄았다! 티티가 쳐다보고 있으니 살피는 둥이. 한참 안 보이다가 요즘 들어 자주 보이는 둥이 때문에 피곤하다는 보키! 언제든 튈 준비 완료!! 나 안 쫄았다!! 저녁시간. 저녁 먹고 쉬는 보키 노랑이. 다음날.. 보키 괴롭히고 있다가 딱 걸린 대발이. 오랜만이야!! 보키는 괴롭혔지만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고 상은 차려줬..
4일 저녁 홀연히 사라졌던 나. 7일 오전.. 공원 옆을 걸어가고 있던 보키 발견. 보키야!! 불렀더니 부리나케 달려온다. 어디 갔다 왔냐옹!!! 응.. 잘생긴 최민기 오빠 팬미팅 다녀왔어!! 나도 데리고 가지 그랬냐옹!! 응 미안.. 냥이들 밥 차려주고 난또 약속이 있어서 나가는 길.. 맛있게 먹고 있어!! 맛있게 먹는 노랑이와 동글이. 보키는 먼저 먹고 쉬는 중!! 골목 끝으로 나와 픽업 오기로 한 친구 만나러 가는 길. 탄이 아빠 둥이를 만났다!! 밥 달라고 자동차 아래로 오는 둥이. 가방에 츄르 있어서 하나 주고 난 또 싸 댕기러 가버림..ㅎㅎ 미안!! 저녁에 만난 티티 빵빵. 둘이 꼭 붙어 맛있게 냠냠! 금요일 저녁 놀러 가면서 대장이 약 먹이고 갔지만... 이틀 동안 약을 못 먹은 대장이. 침..
우리 렌 최민기 팬콘 다녀왔다!! 민기야 보고 싶었어!!! 지난번 백호 팬미팅과 같은 장소 예스 24 라이브 홀!!! 우리 예쁘고 잘 생긴 렌!! 못 본 사람 없게 해 주세요!! 렌 생일 카페도 다녀오고!! 해가 져서 응원봉 켜보고 입장 시간 기다리는 중!!! 렌 생일 카페에서 아이스 쵸코 뭐.. 이름 까먹음... 사들고 와서 추운데 마시면서 기다리는 중. 춥지만 괜찮아!! 입장해서 대기하면서 렌 한번 더 찍어보고!!! 좌석 착석!!! 7시가 빨리 돼서 민기만 나오길 손꼽아 기다리는데 아론이 가 들어와서 난리가 남... 아론이는 퇴장하고.. 망원경으로 박소현 엠씨님 보면서 초점 맞추는데 아론이 가 바로 내 앞으로 다시 입장.. 미쳤지 미쳤지. 초점 맞추느라 바로 코앞에 지나간 아론 이를 못 보고 함성소리..
파주 설문 스파에 찜질하러 갔다가 만난 고양이 강이. 스파에서 고양이 밥 도주고 이름표까지 달아주고 키우고 있다고 한다. 군데군데 겨울 집도 있다. 나랑 코인사도 나눈 사이 강이. 강이~~ 불렀더니 뒤돌아 온다 감동!! 은 무슨... 야무지게 땅 파고 볼일 보는 중이다. 시원하고냥! 나는 깔끔한 냥이라 옹!! 볼일 보고 쿨하게 떠나버린다. 애타게 불러도 멀리 가서 세수하느라 바쁜 강이. 해가 지고 나는 나와야 해서.. 강이 에게 마지막 인사하러 갔다. 강아~~ 언니 갈게!! 간다고냥? 그럼 배웅을 해줘야 지옹!! 언제 다시 올거냥? 문 앞까지 같이 가자옹!! 조심히 가라냐!! 다음엔 빈 손은 안된다옹!! 산이는 더 먼저 앞장서서 가다가 밥 먹는 중. 만나서 너무 반가웠어!! 다음에 또 만나!!
수리 안냥? 냥이들 밥 챙기고 있는데 어느 학생이 냐옹아~~ 말 걸고 있길래 누구지? 하고 보러 갔더니 수리가 왔다!! 수리수리 마수리 수리야~♡♡♡ 그만 쳐다보고 상을 차리거라냥!! 작은 소리로 냥냥 거리며 밥 달라는 수리~ 냥 귀엽다. 보키는 차려준 밥 맛있게 먹는 중. 우리 귀여운 수리에게도 츄르 얹어서 캔 배달!! 맛있게 먹어~♡ 수리 쳐다보고 있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노랑이! 언니 나 왔다냐옹!! 인사는 발라당이지!! 자 내선물이다옹 자 인사는 했고 손에 든 츄르를 내놓으라냥!! 티티는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같이 밥자리로 와서 다 먹고 다소곳이 앉아있다. 해가 짧아져 금세 어둑어둑 해진다. 소심이 많이 먹어!! 노랑이는 츄르 먹고 사료 먹는 중!! 빵빵이가 안 보인다. 빵빵이를 못 만나서 한..
작동이 멈춘 신상 장난감. 냥이들 질려할까 봐 일주일에 세 번 정도 꺼내서 20분씩 놀게 해 준다. 집사!! 다시 작동시켜주면 안되냐옹? 이미 두 번 작동함. 집사 야박하게 굴지 말고 한번 더 한번 더!! 애절 눈빛 날리는 레나! 더 놀고 싶어서 만지작 거리는 탄이. 거참 집사! 건전지 얼마나 한다고!! 할 수 없지 작동은 내가 한다!!! 얼떨결에 얻어걸려 작동이 된다. 훗! 누나 내가 했다냐!! 집사 손 따위 필요 없다옹!! 나 대단하지!! 어떠냐 내실력이!! 혼자 신난 탄이. 집사 봤냐? 내 동생이 냥똑똑하다옹!!
집 앞에서 기다리던 티티 빵빵. 같이 밥자리 가는 길. 언니는 내 거다 꺼뎌!! 같이 기다려놓고 도대체 왜 때리는 건지.. 밀어버림 빵빵 당황. 빵빵이 복수함. 복수는 무슨 맞았다. 다음날 또 같이 기다리는 티티 빵빵. 티티는 날 보자마자 냥 거린다. 언니 빨리 오라냐옹. 빵빵이 패고 다닐 때는 언제고 부비적 거리는 티티. 아 진짜 귀찮게 왜이러냐옹. 언니는 내꺼다냐옹! 또 날 두고 싸운다. 행복한 착각! 가자!! 밥 먹으러~~
내 늙은 개는 13살이다. 나이는 많지만 아직도 산책을 제일 좋아한다. 동네 한 바퀴 돌고 공원에서 만난 보키. 나는 아직 젊다개! 보키는 다 지켜보고 있다냥!! 나이가 많아 모량이 많이 줄어 젊을 때처럼 동글동글 귀엽진 않지만.. 내 눈에는 아직도 아기 같은 동동이. 동동이도 귀여운 시절이 있었다. 모량 빵빵 꽃미남 시절 동동이다. 잠시 쉬고 다시 흙 밟으며 산책하는 동동이. 산책 마치고 집에 가는 길. 여전히 보키 눈은 나만 따라다닌다. 양쪽 귀 펄럭이며 계단 오르는 중. 동동이는 집이 4층이라 집사가 원망스럽다. 매일 2층부터 층마다 남의 집 앞에서 문을 열라고 한다. 조금만 더 가면 집이야!! 힘내~
늦은 오후. 저녁시간은 아니지만 이 시간에 냥이들이 기다린다. 반갑게 반기던 빵빵이. 맛있게 먹는다~ 보키 많이 먹어! 노랑이와 동글이도 맛있게 냠냠. 언니 편의점 다녀올게 더 먹고 있어!! 어딜가냐!! 가지 마라 옹! 인상 쓰는 빵빵! 기다리란 말에 가지 말라고 내 궁둥이에 붙어있으러 온다. 동글이 맛있게 먹었어? 빨리 다녀오라냐옹!! 빵빵이는 내 궁둥이에 붙어있어 촬영 불가!ㅎㅎ 후다닥 편의점에 핫초코 사러 다녀왔다. 내가오니 사료 다시 먹으려다 다시 나에게 부비부비. 보키!!! 부르면 쳐다봐준다. 빵빵이는 사료 꽉 채워주니 내 옆에 찰싹 붙어서 먹기 시작한다. 냥이들 밥 챙기고 있는데 내 꼬마 친구가 왔다. 내 꼬마친구는 초등학교 5학년이다! 이모 드시라고 과자 3개나 준다. 내가 웃으며 너 먹으라..
요즘 소심이가 입맛이 없는 거 같아서 소심이가 좋아하는 닭안심 삶아서 나갔다. 맛있게 먹는 동글이! 먹는거 첨보냥? 동글이 많이 먹어! 소심이 냠냠. 빵빵이는 닭 삶은 건 안 먹어서 닭고기 파우치 먹는 중! 노랑이도 대장이도 맛있게 잘 먹는다. 소심이가 자리 뜨니 먹기 시작하는 보키. 먹다 말고 내 앞으로 와서 궁둥이 내미는 빵빵이. 다 먹고 식빵 구우며 쉬는 대장이~ 빵빵이는 사료그릇 닦아서 새 사료 부어놓으니 코까지 찡끗거리며 맛있게 먹는다. 보키 더 줄까? 다 먹고 쉬고 있는 보키! 노랑이 사료 먹기 시작하니 또 끼어드는 보키. 에구구... 노랑이가 살짝 깨물고.. 밀어버린다. 무서운 노랑이. 대장이는 먹고 쉬다가 2차 먹방! 동글이도 2차 먹방 중!! 냥이들 저녁 먹이고 한 시간 만에 쓰레기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