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졸리다옹!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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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외출하는 길.
조용히 밥자리에
사료가방 두고 가려다가
빵빵이에게 딱 걸렸다.
발소리만 듣고 난 줄 아는 게
매번 신기하다.
근처에서 자다가 깼는지
작은 소리로 냥냥 거리며
붙잡는 빵빵이.
언니!
나 몰래 어디가냥?
인사는 하고 가라옹!
졸리지만
가기 전에 궁디 팡팡은
하고 가라고 한다.
옆에 딱 붙어서
무한 궁디팡팡 받는 중!
기분이 좋고냥.
벽에다가도 비비적 댄다.
입은 쉬질 않고
냥냥 거림.ㅎㅎ
보키도 급식소 위에서
자다가 깨서
날 보러 나왔다.
언니 좀 조용히 다니라냥.
졸려 죽겠다옹!
졸린 눈 깜빡 거리며
그래도 계속 바라봐 준다.
난 자야겠다냥.
잘 다녀오라옹.
즐거운 주말 낮.
팬시피스트캔 연어맛
배송 오자마자
냥이들 주려고 가지고 나왔다.
보키가 제일 먼저 시식!!
동글이도 캔 가져다주니
엄청 잘 먹는다.
맛있는 식사였다옹!
이 녀석..
안 먹는다.
입맛 까다로운 빵빵이.
저녁시간.
일찍 나왔더니
기다리고 있는 냥이들.
동글아 안냥~
우리 소심이도.
빵빵이도.
출석!
귀여운 동글이
밥 먹자!!
캔 따는데
얌전히 기다리고 있다.
나 졸리다냥.
빨리 밥 먹고 한숨 자야 하니까
캔 빨리 따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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