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지 말라고 했냥 안 했냥!

포댕댕 다섯냥이

내가 하지 말라고 했냥 안 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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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베개 따라다니는

토토와 레나.




집사 찍지말라냥.

그래 집사 찍지말라냥.

나 눈 반 감겼다옹.




찍지 말라고 했지?

어 집사 난 또 눈 감았다냥.

다시 찍으라 옹!




안방으로 베개 옮기면

또 따라온다.




심기가 불편한지

꼬리 파닥 거리는 레나.



집사

오늘 레나가 기분이 가

별로인가 보다옹!




괜히

세수 씻겨주려다가

물린 토토.



난 착한 오빠냥!!

다시 세수 씻겨주려다

레나가

하지 말라고

이마 살짝 밀어 버림.

 


내가

하지 말라고 했냥 안 했냥?

그만 해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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