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팔자가 상팔자.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4. 1. 27.
반응형
지속되는 한파로 인해
갑자기 집단생활을 시작한 냥이들.
원래는 각자 알아서 자는데..
난로 켜놨더니 옹기종기 모여있어다.
쁘니도 저기에 끼고 싶어 기웃기웃.
쁘니는 저 사이에
끼지 못하고 나에게 온다.
다시 용기내서 냥이들에게
조심 스레 다가가본다.
아직 레나는
쁘니를 완전히 받아주지 않았다.
다시 집사에게 와버리는 쁘니..
쁘니가 용기 내어
멀치감치 누워본다.
레나는 완전히 냥 기절 중.
토토 반지 탄이도 꿀잠 중.
내가 한번 방에 들어갔다 왔더니
애교 부리러 왔다가
딱 가운데 자리 잡아버린 쁘니.
반지는..
내 뒤에서 우다다 중이고
넷이 저러고 있다.
베베가 방에 들어가고 싶다고
찡찡거려서 넣어줬더니
냥이들 한테간다.
우리 집에서 제일 순둥이 비숑 베베.
냥이들의 최애 댕댕이다.
이유는 베베는 조용하다.
절대 짖지 않는 신기한 댕댕이 베베.
베베가 유일하게 짖을 때는
내가 댕댕이들 주려고 고기 삶을 때 밖에 없다.
조용한 댕댕이를 좋아하는 냥이들.
제일 시끄러운 만두는 냥이들 기피대상.ㅎㅎ
쁘니는 집사에게 독립(?)을 하고
냥이들 틈에 파고든다.
냥팔자가 상팔자다.
추운 길 보단 집이 낫지?
너 나한테 효도해야 한다ㅋㅋ.
728x90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댕댕 다섯냥이로 다시 출발!! (1) | 2024.05.22 |
---|---|
상처 입고 구조된 쁘니 근황. (1) | 2024.02.28 |
햇살 가득품은 고양이 보키는 밥 투정중! (1) | 2024.02.14 |
또롱아! 노랑이는 예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 (27) | 2024.01.29 |
집사 너나 입어라! (2) | 2024.01.26 |
요즘 컨디션이 좋은 빵빵이와 냥봉꾼 대발이. (3) | 2024.01.21 |
'날 두고 가지 말라던 복주는'.. 윤 예쁨이 됐다. (7) | 2024.01.18 |
복주를 길고양이로 단정지어 버리는 구청과 시 보호소. (6) | 2024.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