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너나 입어라!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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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쁘니는..
분홍 환묘복을 입고 있었다.
그런데..
옷장 위에서 벗고 내려와 버렸다.
도저히 난 옷을 꺼낼 수가 없었다..
그래서..
반지가 입던 환묘복을 작지만 입혔다.
수술한 상처부위가 그냥 드러나버림..
고민 끝에..
내 츄리닝 바지 밑단을 잘라서
팔 부분 구멍내고 입히고
벗겨지지 않게
반지 환묘복을 조끼처럼 입혔다.
화이트와 네이비..
뭐.. 원피스에 조끼 입은 듯
색상 조화도 괜찮아 보이고
쁘니에게 잘 어울린다.ㅎㅎ
쁘니 맘에 안 드니?
집사 너나 입어라!
그래도 입고
밥도 잘 먹는다.
표정은..
뭐..
그러니까 누가 옷 벗고 내려오래?
토토 반지 탄이는 쁘니를
완전히 가족으로 받아줘서
밤에는 잠도 같이 자러 작은방으로 온다.
시컴해서 안 보이지만
터널 안에 탄이 있음.
캣타워 위쪽 반지
아래쪽 쁘니.
반지가 째려본다..
집사!!
내 얼굴 너무 찐빵 같이 찍은 거 아니냥?
다시 찍어라 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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