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가 조용한 이유!

포댕댕 다섯냥이

동네가 조용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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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맛있게-먹는-두-고양이.


소심이가 내 코앞에서 하악질을 했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도..

입냄새가..

그래서 오랄케어 사료를

다시 집에 가서 들고 왔다.

이거라도 먹여야지..ㅎㅎ

입냄새 공격에 쓰러질뻔했다.

차라리 맞는 게 낫지!


나를-쳐다보는-고양이.



내가 움직이면 따라다니느라

바쁜 소심이.

다른 냥이들만 츄르 줄까 봐

따라다니는 거 같다.


쓰담쓰담-좋아하는-고양이.


금세 내 다리에 붙어있는 빵빵이.


귀여운-고양이-뒤-통수.


항상 빵빵이 귀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참 투박하게 잘렸다.

처음 tnr 했던 해였고.

내가 처음으로 포획했던 빵빵이.

고양이 싫어하고 무서워해서 밥 만주고

고양이 쳐다도 안 보고

청소만 하고 고양이 마주칠까 봐

무서워하던 때였다.

길고양이 밥 주면 tnr도

해줘야 한다는 글을 보고 그때는 11월..

매년 3월 2일 날부터 접수받는다고 해서

다음 해 3월 2일

9시에 알람 맞추고 신청 전화를 했었었다.

보키는 올해 3월에 수술하러 갈 때...

그래도 귀 예쁘게 잘라 주세요!!

부탁드렸는데

그건 의사 선생님 마음이라고..

다행히 보키는 예쁘게 컷팅됐는데..

빵빵이 볼 때마다 미안하다.


쓰담-받고-있는-고양이.


빵빵이 쓰다듬을 때마다 털이 엄청 빠진다.

빗을 하나 가지고 다녀야 하나.


만져-달라고-온-고양이.


샘이 많은 노랑이는

빵빵이 쓰다듬고 있는 꼴을 못 본다!


다른-고양이-만져-주고-있는데-부러운-듯-쳐다보는-고양이.


소심이는 부러운지 내 곁을 맴돈다.

나 너 손 안태울 건데?

빵빵이는 지가 와서 나 손태운 거거든!!

노랑이는 아파서

강제로 약 먹이다가 손이 타버린 거고.

소심아 미안해

우린 여기까지야 거리두기 하자!!

그냥 계속 나 때려!!?


붙어서-돌아다니는-두-고양이


노랑이와 빵빵이는

비 온 뒤 조금은 시원한 날씨에

돌아다니느라 바쁘다.


앞에-두-마리-고양이-사이에-끼고-싶은-고양이.


소심이도 끼고 싶지만...

빵빵이가 싫어해서

냥냥 거리며 울고만 있다.

아이고.. 속상하다!!!


밥-먹는-고양이와-밥-먹으러-오는-고양이.


빵빵이 밥 먹고 있는데

터벅터벅 느릿느릿 걸어오는 대장이.


늙은-고양이.


아.. 귀에 또 피가 나네..


밥-먹는-고양이.


맛있게 잘 먹는 수리.

넌 아가는 어딨어?

너도 10월에 중성화 수술하자.

올해 tnr 할 수 있는 마릿수가 2 마리 남음.

티티와 수리는 암컷이라 올해 꼭 해야 할 텐데..

둥이와 티티 수리 이 세 마리만

중성화 수술하면 내 밥자리 단골손님들은

모두 tnr 이 끝난다.

확실히 중성화된 냥이들은

밥자리를 잘 지킨다.

고양이들 싸우는 소리가 안 들려

새벽에도 조용하다.

올해 특히 많이 조용해서 동네분들이

좋아하시고 비결을 물으신다.

다들 잡아다 중성화 수술시켰어요!!

수술시킬 냥이들 이제 몇 마리 안 남았어요~

아 그래서 조용한 거냐고 좋아들 하신다.

중성화 안된 냥이들은 어딜 그렇게 싸 댕기는지

잘 오지도 않는다.

저기 윗동네 멀리 서는 가끔 고양이들 싸우는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뭐 거기까지 내가 찾아가서 냥이들 밥 주고

중성화시키고 할 자신은 없다.

나는 캣맘도 아니고...

이 밥자리 하나 관리하고 청소하고

냥이들 먹이고.. 비용이 많이 든다.

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한다.

어쨌든 오늘도 무사히!!

동네 길냥이들과 하루를 마무리했다.


복날엔 닭고기지!!

밥 차려줬는데 소심이를 툭툭치고 놀고 있는 노랑이. 중복날이라서 일찍 나왔다. 빨리 냥이들 밥 주고 닭 삶으러 가야 했다. 소심이는 뭘 먹을까 고민 중이다. 똑같은 건데? 소심이의 선택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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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좋아!

저녁시간. 주차장에 자동차 주차 중이라 냥이들 데리고 바깥쪽으로 나왔다. 감사하게도 이웃 분들은 주차하실 때 내가 길고양이들 밥 주고 청소 하기 불편하지 않게 신경 써서 주차를 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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