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가 왔다! 맛있게 잘 먹는 냥이들~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7. 24.
주문한 사료가 왔다.
로얄캐닌 인도어는 삼냥이들 사료.
로얄캐닌 피트는 길냥이들 사료다.
피트 사료는 처음 주문해봤다.
나는 원래 로얄캐닌 사료를
선호하지는 않았는데..
입맛 까다로운 집 냥이들이
사료를 잘 안 먹어서
습식을 주식으로 먹였더니
변상태가 항상 무른 변이라
사료를 먹게 하려고 이것저것
갈아타다가 정착한 게 로얄캐닌이다..
로얄캐닌 사료로 사료 바꾸고 나서는
사료를 잘 먹어서
습식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준다.
길냥이들은 길에서 생활하느라
체력소모가 많으니
집냥이들과 같이 먹던
인도어 사료 대신
fit을 주문했다.
길냥이들은 프로베스트 캣 그린 사료와
로얄캐닌 사료를 같이 섞여 먹인다.
핏은 단백질 함량이 32%.
인도어 사료는 단백질 함량이 27%이다.
로얄캐닌 fit 사료 주문하고 나서
그냥 인도어 2개 살 걸 후회를 했었다.
혹시 길냥이들이 안 먹을까 봐...
엄청 걱정하면서 사료를 기다렸다.
사료 옮겨 담고 있는데
냥이들 아무도 안 옴.
식탐 대왕 만두만 왔다.
레나에게 테스트
안 먹음...
큰일이다. 밖에 냥이들도 안 먹을까 봐..
저녁시간이 아닌데 노랑이가 있다.
나는 동물병원 가는 길이었다.
노랑이가 사료를 잘 먹는다.
다행이다.
혹시 몰라 먹던 인도어 사료 섞어서
가지고 왔는데
잘 먹는다.
뿌듯 뿌듯.
동물병원 다녀오는 길.
밥자리에 기다리던 노랑이.
빵빵이도 있다.
원래 저녁시간보다
한 시간 이른 시간이다.
우선 언니에게 부비부비를 해보자.
귀여운 녀석들!!
빵빵아.
이제 언니한테서 떨어져야지
밥을 주지!!
앞으로 갔다가
다시 오는 노랑이ㅎㅎ
맛있다옹!!
보키도 먹어준다.
원래 저녁 먹던 시간.
소심이를 못 봐서 다시 나왔다.
빵빵이와 집 앞에서 기다리던 소심이.
빵빵 넌 밥 먹었잖아!!
ㅎㅎ 밥자리에 있던 노랑이.
소심이는 배가 고픈지 마음이 급하다.
오랜만에 만난 티티.
티티야 보고 싶었어!!
저녁을 세 번째 먹는 노랑이.
티티야 많이 먹어.
소심이도 많이 먹어.
조금 늦은 밤.
야식 시간은 아니다.
내가 배가 고파 밥 사러 나왔는데..
티티야 너 안 간 거야?
아님 또 온 거야?
흥 왔냐옹?
소심 소심!
밤에는 계속 여기 지키고 있구나!!
노랑이는 하품 중.
아이고 이빨 무서워라!!
편하게 쉬는 냥이들.
먹자!!
냥이들이 새 사료를 잘 먹어서
엄청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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