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색이 절세 미묘가 된 반지의 요상한 취미는?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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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는 가지각색의 요상한 취미가 생겼다.
5월 21일 생후 50일쯤 보호소에서 입양온 반지는...
폭풍 성장을 했다.
지난 달 중성화 수술도 마쳤고 이제 성묘가 되어 간다.
그런데 반지에게 이상한 취미가 점점 생겨나고 있다.
반지야!
불렀더니... 눈이 땡글 해져 집사를 쳐다본다.
왜 부르는 고냥?
난 바쁘다냥... 말 시키지 말라옹!
삼색이 절세 미묘가 된 반지.
집사가 배달음식 시킬 때 제일 행복하다.
이유는!!
이렇게 튼튼한 비닐봉지를
득템 할 수 있어서다.
손잡이에 머리 들이밀고 비닐봉지를 밀고 다닌다.
좋아서 난리가 났다.
또 하나 요상한 반지의 취미는...
댕댕이 오빠야들 배변 패드 밑에 가서
은폐 엄폐 하는 게 취미다.
매일 저렇게 어질러놓은 패드 정리하는 게 일상이 되어버린 집사..
하루종일 치우고 다니고..
아침에 눈뜨면 어김없이 댕댕이들 화장실로 쓰는 방은 어지럽혀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반지의 요상한 취미..
댕댕이오빠야들 배변 패드 들어 있는 비닐의 빈공간에 들어가서...
잠을 잔다....
왜? 뭐가 어때서?
난 여기가 편하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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