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염이 네 것이냐?

포댕댕 사냥이

이 수염이 네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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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리 청소도 해야하고

냥이들 밥 챙기러 나왔는데....

댕댕이들 산책이 늦어져서

조금 늦었다.

저어~~ 기 건너편에

동글 노랑 소심이가 모여있어서

부르러 갔더니..

보키는

내가 밥 안 주고 가는 줄 알고


따라왔다.



 


보키야 !

언니 안 가!!


일루 와 밥 먹자!

동글 소심 노랑이는

불러도 안온다!


 


부르는 소리에

해먹에서 자다가

일어나서 오는 빵빵이.




바닥 쓸다가 수염을 또 주웠다.

이 수염이 네 것이냐?

아니다냥!





그럼 네 것이냐?

아닌데요!!







정말 네 것이 아니더냐?








아니라니까!

귀찮고냥!!

꺼뎌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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