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냥몬스 침대!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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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낮!
보키와 빵빵이가 반긴다.
언니!!
그만 싸댕겨라!
오후에 비예보가 있어서
댕댕이들과 산책을
오전에 나왔다.
어쩐 일로 집 앞에 있던 빵빵이
놀라 자빠졌다.
하필..
같이 나온 게 만두였다.
미안 미안.
만두만 보면
질색 팔색 하는 빵빵이와 동네 냥이들.
그렇다 우리 집 탄이도
만두가 촐싹거려서 싫어한다.ㅎㅎ
보키는 습식 절반 먹고
쉬러 가는 중.
대부분 밥자리 냥이들은
찔끔 먹고 놀고
찔끔 먹고 놀고 그런다.
저녁 주고 들어갔다가
다시 나왔다.
왜 이렇게 쌀쌀한 거야?
담요 들고 나와 해먹에 깔아 두니
노랑이가 1등!
노랑이가 자리 뜨니
빵빵이 차지.
보키는 스크래쳐 위에
자리 잡고 쉬는 중.
언니!
나 요즘 입맛이 별로다냥!!.
뭘 주워 먹고 다녔는지
이것저것 내밀어도
흥흥 거리는 소심이에게
집냥이들 로얄캐닌 인도어 사료를
조금 줘본다.
쪼끔 먹을 만 하다냥!
21일 저녁.
소심이가 한쪽 눈을 잘 못 뜬다.
낮에 노란 눈곱 껴있더니..
에구..
약 먹자!
보키는
정리하는 내 뒤만 졸졸.
개냥이세요?
누가 보면 오해하겠어!!
언니 간다!!
근데 왜 째려보는 거야?
힝?
내가 언제 째리봤냥?
노랑이는
몸에 꽉 끼는 스크래쳐와 한 몸!
늦은 밤 다시나 왔더니
빵빵이는
편안한 냥몬스 침대서
자고 있다.
덥다가 다시 추워진 날씨에
하루에
열두 번도 더나 옴..
새벽
보키와 붙어있는 빵빵이.
소심이는
급식소위에서
편안하게 꿀잠 중!
잘 자 우리 냥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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