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 노랑이! 보키는 어쩌나?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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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오후.
밥자리에서
내가 나오길 기다리던
냥이들.
보이는 사진 왼쪽 구석에
동글이도 있다.
소심이는
언니 기다렸다고,
보고 싶었다고,
냥냥 거린다.
모두
자동차 아래로 집합!!
보자마자
째려보는 동글이.
응? 왜?
나 시간 잘 지켜 나왔는뎁?
됐고!
밥!!
한쪽눈이 붙어있던 소심이
약 먹고 눈을 떴다.
매일 잘 먹으면서
왜 아프고 그래!
옹기종기 모여
인사하고 있으니
보키도 온다.
사료그릇 깨끗이 닦아
새 사료 넣어주면
항상 노랑이부터 먹는다.
보키는
노랑이 껌딱지가 하고 싶다.
같이 먹자냥!
에잇!
동글이 누냥이 오해한다냐.
일편단심 노랑이는
보키의 맘을 절대 받아주지 않는다.
불쌍한 우리 보키는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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