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따개는 내가 지킨다옹!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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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현관 앞에서 기다리던 빵빵이.
초저녁에 만났어도 또 기다린다.
밥자리에 같이 가다가
휴대폰 카메라 켠다고 잠시 서있었더니
빨리 가자고 보채는 빵빵이.
노랑이는 밥자리에서 기다리다가
우리가 오는 걸 보고 반갑게 맞이 한다.
나보다 빵빵이가 더 좋은가보다.
나에게 오다가 빵빵이를 보고
빵빵이에게 유턴해서 뽀뽀를 한다.
적극적인 노랑이.
빵빵이는 남자끼리 이러는 거 아니라며 거부!
ㅋㅋ
귀여운 냥이들.
나 차인 거냐옹?
빵빵이에게 차이고
내 발에 화풀이.
흑흑 아프다....
싸나이가 두 번은 도전해야지!!
하지만 또 차임.
봐도 봐도 반갑고 좋다냥!
노랑이는 거부하더니 나에게는 적극적인 빵빵이.
사료 맛있게 먹고 우린 헤어질 시간.
나를 데려다주면서 헤어지기 아쉬운지
못 들어가게 앙탈 부리기.!
노랑이는 배가 덜 찼는지 밥 먹으러.
언니 계단 올라갈 때까지 지켜봐 주기!
빵빵이는 매너냥!
"캔 따개는 내가 지킨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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