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모른다냥!!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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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시간
사랑스러운 빵빵이와 노랑이.
역시 언니 데리러 현관 앞으로 왔다.
조용히 밥자리로 오고 싶었으나
빵빵이는 그 짧은 거리 오면서
언니에게 하고픈 말이 많았다.
내 앞에서 떨어지지 않는 노랑이.
언니 나 이빨 깨끗한지 봐줄래?
하품하심ㅋㅋ
노랑이는 이빨 닦는 걸 도전해봐야겠다.
가방검사 중인 거 같지만
언니한테 부비 하는 중이다?
각자 취향에 맞게 차려준 밥상.
소심이 거부.
그냥 주는 대로 먹어ㅠㅠ
결국 쉬바 주식 파우치 뜯음..
두 개밖에 안 남아서 다른 캔 줬더니....
배송이 다음 날 오니까
보키 아침은 남겨놔야 했는데..
결국 원하는 거 얻어 드심.
밥 다 먹고 노래 부르는 빵빵이?
하품하는 중이다.
언니 여기 시원해!!
여기가 시원해서 나른 하다옹.
쿨매트를 사야 하나..
우리 빵빵이는 몸이 무거워서
누워서 세수한다.ㅎㅎ
새벽 2시가 넘은 시간.
티티를 5일 날 저녁 먹인 후 못 봐서
찾아보려고 나왔다.
빵빵 아 티티 찾으러 갈까?
너는 티티 어디 있는지 알지?
언니 말을 듣는건지 귀가 뒤로 젖혀졌다.
너 내말 알아 듣는구나?
또 착각을 하는 중이다.ㅎㅎ
아니 모른다냐.
빵빵이도 티티가 어디다가
새끼를 낳았는지
모르는걸까...
결국 나는 지난겨울에
티티가 탄이 와 밥시간에
나를 기다리던 자리 근처를
조용히 뒤지고 다녔다.
아... 못 찾았다.
걱정이다 비 예보가 있는데.
내일은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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