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귀여운 고양이가 되어 가고 있어!!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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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는 잠자는 공쥬.
한쪽 눈만 살짝 뜨고
사랑스럽게 바라본다.
탄이는 그냥 집사가 부르니까 봐 주긴 함.
새까만 탄이 눈밖에 안 보임.
그래도 레나는 턱에 흰 줄이
포인트로 있어
그나마 괜찮은데.
탄이는 새까매서 잘 안 보임..
어느 날은 새벽에 자다 깨서
화장실 가다가
바닥에 흰 무언가가 살짝 보여
휴지 떨어졌나?
주으려고 집었더니 레나 발이었다..
항상 새벽에 캄캄할 때 자다 깨면
발을 슥슥 밀면서 다닌다.
저 둘 중 하나 밟힐까 봐..
토토는 저 둘 꼴베기 싫다고
노트북 테이블에 홀로 앉아있다.
레나와 탄이는 꼼짝 안 함.
왜 자꾸 쳐다보냐.
집사를 째려보는 거 같지만
집사를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눈빛이다.
누구 마음대로?
내 맘대로!!
탄이는 눈과 송곳니만 보인다.
그래 이빨이라도 보여야 조금은
귀여워 보인다!!
괜찮아! 점점 표범에서
귀여운 고양이가 되어 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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