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안냥!!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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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오니 집 앞에서 기다리던 티티
빨리 밥 먹으러 가자고
냥~ 거리며 앞장선다.
항상 조용하던 티티가 요즘 말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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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장서서 걷다가 기다려 주는 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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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가자고 발걸음을 재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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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이는 이미 밥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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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과 청소도구 내려놓고 쪼그리고 앉으니
다가오는 빵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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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는 배가 많이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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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이는
내 뒤에 조용히 나타나
내 발에 체였다.
지 못봤다고 삐졌다는...
밥 차려주니 셋이 정신없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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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고양이 사료를 엄청 들고 나온다.
캔 보다 사료가 좋은 냥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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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밥을 다 먹고
청소하는 내 쪽에 앉아 있는 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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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은 계속 떨어질 거라서
대충 청소하고
가방 정리해서 집에 들어가려는데
티티가 고새 따라와
피곤한지 졸고 있다.
태어나서 한 번이라도
마음 편히 자본 적이 있을까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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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와 빵빵이는
집에 돌아오는 나를 배웅했다.
고마워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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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는 계단까지 따라 올라왔다가
나한테 걸려서 쫓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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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한 뒷모습.....
그래...난 호구였어...
티티야 탄이가 말을 안 들어. 언니 속상해!! 발톱 깎아주기도 힘들고. 접종하고 중성화시킨다고 병원 데리고 다니기 진짜 힘들었어!! "난 그렇게 안키웠다옹" 병원 간다고 가방에 넣었더니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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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약먹이기.(항생제 액티클라브)
소심이는 한쪽 발목이 없는 길냥이다. 이 냥이도 지난겨울에 공원에서 만났다. 얼마나 소심한지 나를 기다리면서도 막상 내가 나타나면 저~~~멀리 아~~ 주 멀리까지 도망갔다가 내가 뒤 돌아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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