훨훨 날고 있니?

포댕댕 다섯냥이

훨훨 날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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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또롱.노이.



떠난 달이 다가오면

나도 모르게 내 머리가 기억 하나보다.

날짜를 세지 않아도

이상하게 한 달 전...부터..

웃다가도 그냥 눈물이 주르륵 흐른다.


노일이


아.. 아이들이 떠난 날이 곧 다가오는구나..

눈물바람이 끊이지 않는다.

내가 이렇게 눈물이 많은 사람이었나 할 정도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다.

팡이 보낸 지 6년..

노일이 보낸 지 2년 이 지났지만

그게 안된다.

노일이.


7월 2일은 노일이 가

내 곁에서 떠난 날이다.

나를 보고 떠나려고 기다리다가

내 얼굴도 못 보고 떠났다.

벌써 2년이 지났다...

노일아 혹시 너희 엄마 만났어?

또롱 깜장 노이



언니가 못 찾아서 미안하다고 ..

깜장이 노이도 못 찾아서 정말...

미안하다고 전해줘

노랑이는 잘 지내고 있다고 전해 줄래?

훨훨 마음껏 날고 있니?

보고 싶다..

노이.노일이


또롱.깜장.노이.


노일이 와 노이의 이름은

노란색이 섞인 고양이라서

기억하기 쉽게...

덩치가 조금 더 컸던 노일이 가

1번 노일.

조금 작아서 2번 노이였다.


나는 이 짧은 글을 쓰는데

꼬박 한 달이 걸렸다...

정말 정말 너무 너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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