훨훨 날고 있니?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7. 2.
![](https://blog.kakaocdn.net/dn/cqpyn8/btrGitGX58w/pEWTFS1q6ksVEr4Cj4kFY0/img.png)
떠난 달이 다가오면
나도 모르게 내 머리가 기억 하나보다.
날짜를 세지 않아도
이상하게 한 달 전...부터..
웃다가도 그냥 눈물이 주르륵 흐른다.
![](https://blog.kakaocdn.net/dn/bLhWWV/btrGhxwbTRd/8eqUOaLsrMli7xQafcr4LK/img.png)
아.. 아이들이 떠난 날이 곧 다가오는구나..
눈물바람이 끊이지 않는다.
내가 이렇게 눈물이 많은 사람이었나 할 정도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다.
팡이 보낸 지 6년..
노일이 보낸 지 2년 이 지났지만
그게 안된다.
![](https://blog.kakaocdn.net/dn/2o6iK/btrGiueFNGS/x0NIpOOfGVyjYwv2bezkRK/img.png)
7월 2일은 노일이 가
내 곁에서 떠난 날이다.
나를 보고 떠나려고 기다리다가
내 얼굴도 못 보고 떠났다.
벌써 2년이 지났다...
노일아 혹시 너희 엄마 만났어?
![](https://blog.kakaocdn.net/dn/epnJ2r/btrGhWoWaEU/vd0Q5hGts6rNu2KeMZWnvK/img.png)
언니가 못 찾아서 미안하다고 ..
깜장이 노이도 못 찾아서 정말...
미안하다고 전해줘
노랑이는 잘 지내고 있다고 전해 줄래?
훨훨 마음껏 날고 있니?
보고 싶다..
![](https://blog.kakaocdn.net/dn/q2sBE/btrGfy4uEGJ/8sLZxWY2qi64GDCKRPYqn1/img.png)
![](https://blog.kakaocdn.net/dn/cABQpW/btrGgq5NIep/ZjYqYsVIkf60gJQFgoZs5k/img.jpg)
노일이 와 노이의 이름은
노란색이 섞인 고양이라서
기억하기 쉽게...
덩치가 조금 더 컸던 노일이 가
1번 노일.
조금 작아서 2번 노이였다.
나는 이 짧은 글을 쓰는데
꼬박 한 달이 걸렸다...
정말 정말 너무 너무 보고싶다.
![](https://blog.kakaocdn.net/dn/rkazQ/btrGfz3xCoQ/kPLjMN7ZypF0FFeGcEVk10/img.jpg)
고양이 별에선 행복하니?
나의 길고양이 이야기 2. 엄마 고양이와 매일 나를 기다리던 삼 남매 꼬맹이들... 나와 만난 건 2019년 11월 말일에서 12월 초 사이였다. 창문으로 아기 고양이들이 새벽마다 밥 먹는 걸 우연히 보게
bebelovesuna-77.tistory.com
길고양이 밥 주는 건 슬프다.
수리는 2019년 12월 19일 처음 만났다. 용감하게 내 앞에 나타나 당당하게 밥 달라고 하던 예쁜 수리. 날씨가 추워 캔을 못주고 사료만 줘도 맛있게 잘 먹던 수리 수리의 이름은 그냥 이날 갑자기
bebelovesuna-77.tistory.com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가 데리러 왔다옹! (0) | 2022.07.04 |
---|---|
게으른 집사와 냥이들. (0) | 2022.07.03 |
밥 시간에 늦으면 생기는 일. (0) | 2022.07.03 |
니가 왜 거기서 나와? (0) | 2022.07.02 |
나 보기 좋게 차인 거 같아!! (0) | 2022.07.01 |
귀여운 얼굴에 난폭한 냥이. (0) | 2022.07.01 |
집사야 가자옹 꿈나라로! (0) | 2022.06.30 |
이빨 까지 내어주는 사이! (0) | 2022.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