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는 만두를 주시하고 있다. 눈이 마주치면 안 된다. 만두는 얼음이 되어 토토 눈을 피한다. 실수로 토토와 눈이 마주쳐 지레 겁먹고 도망갔다. 이놈의 냥아치들 눈에 레이저를 뿜으며 만두를 몰고 다닌다. 토토야 만두형한테 왜 그래? 너희 사이좋았잖아. 뭔가 아쉬운 표정의 토토.. 토토야 그러지 마.. 그래도 만두형이 널 키워줬는데 너무 한다. 예전처럼 다시 친해지길 바라. 놀고있는 고양이가 부러운 댕댕이. 엄마랑 신나게 놀고있는 토토. 그런 토토가 부러워서 아련하게 쳐다보는 만두. '같이 놀고 싶다..' 참다가 만두는 못참겠는지 선을 넘고 말았다... 가만히 있을 토토가 아니다. 신나게 노는데 방 bebelovesuna-77.tistory.com 냥아치와 한판승부! 토토는 어릴적 부터 만두와 쌈박질 하면..
주말 아침.. 집사는 늦잠을 자고 싶지만 뒤척이면 깬 줄 알고 냥이들이 다가온다. 나 안 깼는데..ㅠㅠ 집사 다리 아플까 봐 주물러 주는 효자 토토. 집사 눈 뜨자마자 꾹꾹이로 안마를 해준다. "뭘 봐? 난 진지하다.." 레나는 이불 밑에서 꾹꾹이 하는 토토 오빠를 구경 중이다. 레나도 정신없다. 이불 파헤치고 노느라.. 갑자기 둘이 눈이 맞아 서로 그루밍을 해준다. 이때까진 평화로웠다. 그런데 갑자기 레나가 토토의 멱살을 잡고... 이렇게 둘은 한참 논 건지 싸운 건지?ㅋㅋ 갑자기 싸움(?)을 멈추고 멀찌감치 떨어져 한 곳을 바라본다. 아빠랑 안방에서 자던 만두가 깨서 엄마에게 문안인사를 왔다. 만두를 무섭게 노려보는 토토.. 엄마 앞에서 레나와 재롱떨고 즐거운 시간을 방해받았다고 생각했는지 토토는 만..
꼬꼬마 시절의 레나. 태어난 지 40일 조금 넘었을 때이다. 새로 사 준 쥐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중~ 툭툭 냥 펀치 후 식빵을 구워보자. 정말 아주 잠깐 놀았다. 이때는 이유식 먹다가도 이유식 그릇에 코 박고 잠들던 시절이었다. 졸린데 조금 더 놀고 싶은 레나는 고민 중이다. 더 놀아야 하나 자야 하나.. 깊은 고민을 하다가 깜빡 잠이 들지만 이내 다시 깨서 장난감을 쳐다보며 다시 고민에 빠진다. 자야 하나 놀아야 하나.. 묘생 첫 고민에 빠진 레나는 그래 고민은 꿈속에서 하는 걸로~ 그렇게 꿈나라로 떠났다! 혼자서 뒹굴 뒹굴. 작은방에서 우다다 소리가 나더니 어느 순간 조용해져서 가봤더니. 토토가 혼자 뒹굴 거리고 있다. 헉 뚱뚱하게 찍혔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잘못했네.. 그러든 말든 웨이브 춤추는..
작은방에서 우다다 소리가 나더니 어느 순간 조용해져서 가봤더니. 토토가 혼자 뒹굴 거리고 있다. 헉 뚱뚱하게 찍혔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잘못했네.. 그러든 말든 웨이브 춤추는 토토. 많이 심심한가 보다. 세수도 잊지않고 한다. 어느새 만두와 레나가 자리를 뺏었다. 만두와 레나는 바둑알처럼 잘 붙어 다닌다. 부수고 노느라 바쁨. 토토와 레나는 오늘도 부수고 노느라 바쁘다. 제발 숨숨집은 부수지 마.. 매일 다시 조립하느라 힘들다... 매일 재조립하다 보니 종이 숨숨집이 휘청거린다. 그래.. 니들만 신나면 됐지 뭐.. 귀여 bebelovesuna-77.tistory.com 내꺼다 나와라!! 댕댕이들 목욕시키려고 드라이룸을 꺼내놨더니.. 레나가 신이 났다. 놀거리가 생겼기 때문이다. 댕댕이 오빠들 말리고 나..
토토와 레나는 오늘도 부수고 노느라 바쁘다. 제발 숨숨집은 부수지 마.. 매일 다시 조립하느라 힘들다... 매일 재조립하다 보니 종이 숨숨집이 휘청거린다. 그래.. 니들만 신나면 됐지 뭐.. 귀여우니 다 용서가 된다. 궁둥이 실룩거리며 준비하고 슉~ 뉘 집 고양이가 이리 이쁜가. 바로 우리 집 고양이다. 숨숨집 다 부숴놓고 궁둥이 실룩거리다가 발사!! 숨숨집 조립하러 온 아빠 사정없이 물어버리는 레나. 만두는 물리고 있는 아빠를 볼 수 없어 애써 외면한다. 저기 끼어들면 한 대 맞을 수 있다. 조용히 가만히 있는 게 살길이다. 레나는 아빠 손을 아작 낼 생각인가 보다. 물려서 아프지만 레나가 너무 이뻐서 참아내고 놀아준다. 테이프로 무너지지 않게 다시 조립해줬다. 이번에 무너지면 그냥 버려야지!!! 내꺼..
댕댕이들 목욕시키려고 드라이룸을 꺼내놨더니.. 레나가 신이 났다. 놀거리가 생겼기 때문이다. 댕댕이 오빠들 말리고 나오면 기다렸다는 듯이 다시 들어갔다. 들어가서 자리 잡기!! 맘에 쏙드는 표정이다. 나오지 않으려는 레나를 억지로 꺼내고 마지막 목욕한 만두를 넣어줬더니 저러고 한참 쳐다보다가.. '냥!!' 소리를 내면서 만두에게 나오라고 불만을 표시한다. 다른 댕댕이 오빠들한테는 안 그러더니 만두만 만만 한가보다. 들어갈 입구를 찾는 레나. 레나는 만두가 다 말리고 나온 후 다시 자리를 차지했다. 목욕을 싫어하는 만두지만 씻고 나서 기분이 좋아 보인다~ 고양이랑 꽁냥꽁냥! 토토와 둘만의 시간. 발바닥 젤리 사이에 손가락 넣기 안 해본 집사님 손!!! 발바닥 제일 큰 젤리 만져주기. 말랑말랑 만지는 느낌마..
토토와 둘만의 시간. 발바닥 젤리 사이에 손가락 넣기 안 해본 집사님 손!!! 발바닥 제일 큰 젤리 만져주기. 말랑말랑 만지는 느낌마저 귀여움!! 이제 찰랑 찰랑 귀여운 뱃살!! 토토는 배를 만져도 가만히 있는다. 레나는 못만지게 하는데. 입 주변 만지면 이빨까지 내어줌!! 양치를 이렇게 잘하믄 얼마나 좋을까!! 손가락에 치약 바르고 내밀면 도망가 버림...ㅠㅠ 이제 슬슬 집사가 만지는게 지겨워 지는 중.. 갑자기 집사 손등에 앞발 얹기!! 이제 그만 만지라는 신호다. 물리기 전에 그만 해야한다. 나는 고양이 말을 잘 듣는 집사다~! 덥구나!! 안방 방 문턱은 에어컨 바람도 시원하고 창문 다 열어두면 맞바람에 시원한 곳이다. 레나와 만두는 더운 여름을 제일 시원한 자리에서 보내고 있다. 화장실에서 볼일 ..
안방 방 문턱은 에어컨 바람도 시원하고 창문 다 열어두면 맞바람에 시원한 곳이다. 레나와 만두는 더운 여름을 제일 시원한 자리에서 보내고 있다.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나오면서 존재감 뽐내는 토토와 쳐다보는 레나. 만두는 그새 시원한 자리에 길막을 해버렸다. 궁둥이가 더웠나 .. 여름이 벌써 지나 가나 보다.. 늦은 밤은 시원해졌다. 조금만 더 버텨보자~ 이제 곧 가을이 올 거야!! 캣타워 침입자 만두. 에어컨을 끄고 환기시킨다고 창문을 열자마자.. 만두는 신이나서 캣타워에 올라갔다. 기분이 좋은 만두는 하품도 하고 입맛도 다시고 기분이 좋다. 오랜만에 캣타워에 올라온 만두 오빠를 반기 bebelovesuna-77.tistory.com 집사 발에 시비걸기! 매일 퇴근 후 남집사는 냥이들이 낮에 열심히 부숴..
매일 퇴근 후 남집사는 냥이들이 낮에 열심히 부숴놓은 숨숨집을 다시 조립한다.. 냥이들의 취미 생활. 오늘도 하루 일과 중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 종이로 된 숨숨집은 부숴야지~~ 이런 숨숨집은 사줘도 한 달도 못 간다. 알면서 난 왜 또 구매한 것이냐...ㅠㅠ. 부숴놔서 대충 다시 조립해놨더니.. bebelovesuna-77.tistory.com 멈춰 있는 발에 놀고 싶어진 토토는 처음에는 살짝 툭툭 펀치를 날려댔다. 남집사는 집사의 본분을 지키기 위해 하던 일을 멈추고 토토랑 장난을 치기 시작한다. 발 움직임에 따라 고개를 갸우뚱거리다가 갑자기 집사 발에 시비를 거는 토토. 뭔가 아주 중요한 일을 하는 것처럼 신중하다. 토토는 아빠를 괴롭히다가 내 눈치를 본다. "괜찮아 아빠 네 거 해~ㅋㅋ" "아빠..
에어컨을 끄고 환기시킨다고 창문을 열자마자.. 만두는 신이 나서 캣타워에 올라갔다. 기분이 좋은 만두는 하품도 하고 입맛도 다시고 기분이 좋다. 오랜만에 캣타워에 올라온 만두 오빠를 반기는 레나와 기분이 별로인 토토. 레나는 온몸으로 만두 오빠를 반긴다. 만두는 커튼 사이로 창밖을 내다보고 있다. 아빠는 기분 나빠하는 토토의 눈치를 보다가 만두가 맞을까 봐 만두 내려올 길을 만들어 줬다. 후딱 내려오는 만두. 무사히 탈출했다. 토토는 만두를 한대도 못 때려서 억울한지 피난시킨 집사가 못마땅 한가보다. 빗질은 짧게 하라옹! 우리 집 냥이들은 빗질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잠에 취해 있을 때 몰래 해야 그나마 오래 할 수 있다. 무서워라... 토토가 빗질하는데 깨어났다. 후딱 끝내야 한다. 토토는 빨..
우리 집 냥이들은 빗질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잠에 취해 있을 때 몰래 해야 그나마 오래 할 수 있다. 무서워라... 토토가 빗질하는데 깨어났다. 후딱 끝내야 한다. 토토는 빨리 빗질을 끝내라고 알아서 몸을 돌려준다. 토토 빗질 하는데 어느새 나타난 레나. 레나가 샘이 많다. 오빠 밀어내고 집사 무릎을 차지했다. 빗질이 길어지면 도망친다. 토토는 괜히 자고 있는 동동이 엉아를 건드려 본다. 이제 그만 하라는 신호다.. 여기서 더 하면 난리 난다. 오늘의 빗질 끝!! 냥이들의 취미 생활. 오늘도 하루 일과 중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 종이로 된 숨숨집은 부숴야지~~ 이런 숨숨집은 사줘도 한 달도 못 간다. 알면서 난 왜 또 구매한 것이냐...ㅠㅠ. 부숴놔서 대충 다시 조립해놨더니.. bebelov..
오늘도 하루 일과 중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 종이로 된 숨숨집은 부숴야지~~ 이런 숨숨집은 사줘도 한 달도 못 간다. 알면서 난 왜 또 구매한 것이냐...ㅠㅠ. 부숴놔서 대충 다시 조립해놨더니.. 가만히 두고 볼 토토가 아니다. "난 할 일을 하는 것뿐이다 냥~" 뜯느라 바쁜 토토. 토토는 레나에게 나오라고 하는 듯하다. 레나는 절대 자리 안 뺏김~ 레나는 이미 조용히 옆구리를 부수고 있었다.. 뭘 해도 다 이쁜 우리 레나~♡ 내 손바닥 보다도 작았던 레나가 이렇게나 컸다니 믿기지 않는다. 건강하기만 하면 어떤 사고를 쳐도 괜찮아~ 다 부숴버리려면 아직 멀었니?ㅋㅋ 온 힘을 다해 파괴하는 중이다. 토토는 그런 레나를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 덥지도 않은지.. 우리 집 냥이들은 하루종일 노느라 바쁘다.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