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찮은 밥 언니.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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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이
정말 귀여워!
그런데...
소심이 한테 디지게 맞을 뻔했다.
잽싸게 피한 밥 언니 ㅎㅎㅎ
야 이눔아
내가 보키한테 맞고 산 경력이 4년이야 ㅋㅋ
너한테 절대 안 맞지요. ㅋㅋ
오늘은 증거 확보!
하찮은 밥 언니.
보키도 모자라
소심이까지 날 하찮게 본다.
늦은 밤 또 밥 먹으러 온 소심이.
차려 준 밥상 거부.
한쪽 발목은 사고로 잃었지만
씩씩하게 밥 먹으러 잘 오는 소심이.
근데 나한테 화 좀 그만 내줄래?ㅎㅎ
주면 잘 먹을거면서
자꾸 나에게 앙탈을 부린다.
노랑이는 밥 다 먹고 언니 옆에서
간식 먹는 중.
둥이 올까 봐 무서운지
내 옆에서 안 떨어진다.
경계 경계.
노랑이는 소심이와
서로 경고음은 주고받지만
가서 공격하거나 하진 않는다.
내가 착하게 잘 키웠구나!
티티도 맛있게 냠냠.
다른 거 달라고 온 소심이
내 근처로 와서
좋아하는 거 꺼내 드림.
그제야 맛있게 먹는다.
밥그릇 싹싹 비운 소심이.
티티가 남기고 간 거 까지 먹는다.
너 아까 그거 주니까
안 먹는다고 다른 거 달랬잖아?
소심이 좋아하는
주식 파우치 하나 더 따서 드림.
밥그릇까지 밀면서 먹는다.
그래 앞으로 그것만 줄게...
먹는 거 보니 제2의 빵빵이가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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