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왕자 소심이와 노랑이는 절친이 됐다!

포댕댕 다섯냥이

인어왕자 소심이와 노랑이는 절친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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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보고-있는-두-고양이.
빵빵이와 소심이.

 

밥자리에서 기다리는 빵빵이와 소심이.

밥 먹여두고 난 대장이 찾으러..

 

턱을-만져-달라는-고양이.
턱 내어주는 대장이.


ㅎㅎ 역시 내 손바닥 안에 있는 대장이.

약 먹이려고 찾아왔다.


턱을-만져-달라는-고양이.


약 먹고 상태가 다시 좋아진 대장이.

침 흘리는 것도 눈물도 많이 좋아졌다.

턱 만져주면 아주 좋아한다.



옆으로-누워있는-고양이.


인어왕자 소심이는 밥 먹고 쉬는 중.

절뚝거리며 나를 따라 걸을 때마다

오지 말라고 하는데 자꾸 내 근처로 온다.

바닥에 발목이 끌려서 다칠까 봐 걱정이지만

매일 살피는데 이상은 없어 보인다.



옆으로-누워-상체를-들고-다리-한쪽-들고-있는-고양이.


점점 더 예뻐진다.

소심이가 한쪽 눈에 누런 눈곱이 끼고

눈이 눈꼽에 끈적여 붙었다가

한참만에 떨어져서

약 먹였더니 좋아지고 있다.

옆으로-누워서-앞발-구르밍-하는-고양이.


발사탕 냠냠.

앞발로-세수-하는-고양이


세수도 야무지게!!


서로-머리를-맞대고-반갑게-인사-하는-고양이-두-마리.


야식시간 집 앞에서 기다리던

소심 노랑 빵빵이.

 

서로-머리를-맞대고-부비-면서-하품하는-고양이.


밥자리에 와서 갑자기 둘이 이렇게

부비부비 머리를 맞대고 친한 척을 한다.


누워서-목을-긁어-달라고-하는-장애가-있는-고양이.


나 목좀 긁어주라!!

한쪽 발목이 없어 긁지 못한 자리를

노랑이에게 긁어달라는 소심이.

아 귀여워!!

한쪽-앞발로-앞에-고양이-쓰다듬는-고양이.


노랑이가 밥자리에서 밥 먹다가

소심이를 쫓아내고 그랬는데

이제는 정말 친해졌다.

사료-먹는-두-마리-고양이.


와구 와구.

맛있다옹!

맛있게-사료-먹는-고양이와-몸을-그루밍-하는-고양이.


이제 다 먹고 정리하고 가려고

급식소 사료 그릇에 로얄캐닌 사료 채우는데

다 채우기도 전에 노랑이가 또 먹는다.


비가-내리는데-비-맞고-돌아다니는-두-마리-고양이.



비가 내린다.

노랑이 졸졸 따라다니는 소심이.

둘 다 중성화된 수컷이다!!!

이제는 안 싸우고 잘 지내서

 

밥 언니는 기분이 좋다!



세-마리-고양이가-밥-주는-언니-잘-가라고-배웅하면서-모여있다.


언니 잘 들어가라고 배웅하는 냥이들.

비 맞지 말고 잘 피해서 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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