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 노랑 잘 잤어? 흐흐흐 귀여운 노랑이. 보키도 굿 모닝! 흩어진 습식 모아서 먹는 알뜰한 보키. 노랑이는 청소하는 언니 따라다니다가 또 먹는다. 뭐라고? 뭐시라? 저녁에 늦는다고냥? 어디가냥? 언니 말 경청하는 노랑이.ㅎㅎ 저녁 시간에는 못 온다고 집 앞에서 기다리지 말라고 이야기 중이다. 미안~빵빵이랑 소심이에게도 전해줘!! 야식시간 조금 지나서 올 거 같아!! 언니 백호 팬미팅 가야 해!! 그렇다 나는 백호 = 강동호 팬클럽 '도노'다! 민현이 팬클럽 '황도' 도 가입했다!! 냥 소리 하지 말고 저녁시간 맞춰와라! 내가 이렇게나 귀여운데 늦는다고냐옹? 이렇게 예쁜 날 두고 가시나? 늦으면 혼난다! 확 그냥! 흐흐흐. 여긴 비가 무지 쏟아짐.. 좌석이 2층이다... 앉을 수가 없어서 안 가려고 티..
저녁시간 밥은 안 먹고 사방팔방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노랑이. 냥이들 모이면 챙길게 많아서 가방 주변이 너저분하다. 노랑아 밥 먹어!! 너 겨울에 네 엄마랑 다닐 때는 동글동글 포동포동했는데 요즘 너무 말랐어!! 너네 엄마가 고양이 별에서 언니 욕하겠다. 중성화 수술 한지 한 달이 훌쩍 넘었는데 노랑이가 살이 안 붙는 거 같다. 대장이 와 빵빵이. 서로 우웅 거리긴 하지만 밥은 또 안 싸우고 잘 먹는다. 보키는 여전히 찍먹 중.. 자꾸 발로 찍어먹고 옆으로 다 흘려서 내가 저거 치우느라..ㅠㅠ 티슈로 닦아내고 물까지 뿌려서 닦아야 한다. 안 그러면 벌레 꼬인다.. 너 나한테 일부러 그래? 지난번 먹을 때 머리를 털고 아파해서 구내염인 줄 알았는데 아닌 거 같기도 하고.. 딱 5일 항생제 먹이고 나서 상태를..
노랑이 오전 출근 도장 쾅쾅. 내가 나오니 뒤따라 왔다. 귀여운 스토커냥.ㅎㅎ 밥자리 후딱 청소하고 밥 차려주기. 배고프지 많이 먹어!! 오전 출석한 소심이. 소심이는 츄르 안 줬다고 한참 째려보다가 마지못해서 먹고 있다. 밥 먹고 쉬는 소심이. 바깥쪽 청소하고 냥이들 먹은 그릇을 쪼그려 앉아 닦고 있는데.. 후다닥 소리가 나더니 노랑이가 사라졌다.. 낯선 목소리.. "여기 고양이 없어~~" 뒷동 아주머니가 꼬마 손녀 데리고 오신 줄 알고 그릇 닦으며 고개는 들지 않고 "고양이 있어요~~" "아유 고양이 없다니까~~" "아니 있어요!." 고개를 들었다.. 허.. 허스키 씨 산책 나가시는 길이었다. 나는 바로 말을 바꿔 여기 고양이 없는대.. 요.. ㅎㅎ 아주머니는 있는 힘껏 허스키 씨에게 고양이가 없다고..
이른 아침. 기다렸다는 듯이 언니가 나오니 껑충껑충 좋다고 뛰어오던 노랑이. 나는 더워지는 날씨에 급식소 정비하러 나왔다. 지난겨울 사두었던 급식소. 이 급식소를 공원 구석에 설치해놨는데 (구청과 협의 후 tnr 위해 만든 밥자리) 어떤 인간이 자꾸 엎어놓고 위에 덮게 버려버림. 계속되는 급식소 훼손으로 경찰에 신고까지 했지만 cctv사각지대.. 공원에 드나드는 사람이 많아 범인 특정 어려움. 그렇게 사건은 종결.. 남아있던 급식소 아랫부분만 가지고 돌아왔었다. 가지고 있길 잘했네 급식소 그릇 넣는 속 공간이 비어있어 거기에 플라스틱 통을 넣어 아이스팩을 넣어줬다. 설치해놓고 이것저것 살피는데 노랑이 난입ㅎㅎ 호기심이 많을 나이다. 노랑 내려와!! 언니 정리 덜 끝났어!!! 정리 완료. 물도 시원하게 마..
노랑!! 좋은 아침~^^ 언니 따라다니면서 청소 방해 중이다. 이 녀석아! 언니가 바닥을 깨끗이 쓸어야 너희들이 뒹굴 뒹굴 하지!! 청소하는데 갑자기 노랑이가 사라졌다. 살펴보니 둥이가 왔다. 노랑이 괴롭힌다고 밥을 안 줄수 도 없고.. 미운놈 떡 하나 더 준다고 둥이가 제일 좋아하는 캔을 줬다. 저녁시간. 앞쪽까지 마중 왔던 소심이. 마중까지 와놓고 너무 반가워서 하악질ㅎㅎ 빵빵이는 언니한테 하악질 하는 소심이가 냥 어이없다. 노랑이는 오늘도 발라당! 소심이는 한 그릇 뚝딱하고 빵빵이 밥 위에 츄르를 탐낸다. 최대한 불쌍해 보이게 빈 그릇 핥기. 냥이들 중에 소심이가 제일 잘 먹는다. 소심아 너 언니 만날 때까지 하루 종일 굶어? 진짜 잘 먹는 소심이.ㅎㅎ 보키 물 먹는 건 진짜 보기 힘든데 어쩐 일로..
언니 나 노랑이 창피해!! 노랑이는 신이 나서 껑충껑충. 이런 노랑이가 빵빵이는 창피하다고 한다. 빛의 속도로 뛰어가는 노랑ㅎㅎ 맛있게 냠냠. 티티도 야식 시간에 왔다. 야식 먹고 쉬는 빵빵이에게 다가가는 노랑. 형!! 내가 그렇게 창피해? 내가 왜 창피한 건데? 이유가 뭐냐옹!! 짜식 넌 아직 어려서 몰라! 남자가 말이야 신사다워야지!! 나도 다 컸다고!! 어쭈 대드는 노랑이. 싸움구경이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다는 보키.ㅎ 그 틈에 도망가는 빵빵이. 보키는 싸움 구경 왔다가 괜히 맞음. 새벽시간. 티티가 혹시 올까 싶어서 나와봤다 기다리던 빵빵이. 소심이도 왔다. 노랑이는 다 먹고 쉬는 중. 대장이가 왔다. 눈물 콧물 범벅... 약 먹자!! 약은 잘 먹어서 다행이다. 대장이 다 먹고 일어나는데 소심이한테..
정말 너무 사이가 좋아서 누나 얼굴을 솜방망이로 뭉개버림. 장하다 티티 아들!! 난 탄이 에게는 엄마가 아니다. 수발 들어주는 집사 나부랭이 일뿐..ㅎㅎ 탄이는 봐도 봐도 무서움.ㅎㅎ 레나는? 예쁘다.~♡ 탄이는 진짜 무섭게 생겼다. 표범이랄까? 레나 누나 앞에서는 애교도 잘 부린다. 집사 손가락 따라서 왔다 갔다 하는 얼굴. ㅋㅋㅋ 내 새끼들이라 그런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 누나를 너무 좋아하는 탄이는 양치도 안 하고 누나 얼굴에 침 바르는 걸 즐기는 착한 동생이다. 항상 바늘과 실처럼 붙어다님. 둘은 이렇게 잘 붙어 있는다. 누나 꼬리도 사랑하는 탄이. 오두방정 떨다가 누나한테 한 대 맞았다. 집사보다는 레나 누나가 더 좋은 탄이. 잘 자 내 새꾸들! 한 마리 맹수 같은 탄이는. 제일 시원하고 편..
언니 왔냐옹!! 오늘도 기다리는 빵빵. 노랑. 만나자마자 언니 다리에 붙어서 몸 단장하는 노랑이. 오늘은 야식으로 사료 먹자!! 감히 사료 따위를 주다니!! 그래도 조금은 먹어주는 보키. 빵빵이와 노랑이는 비가 내려 바르지 못했던 외부 기생충 약도 발랐다. 사료도 잘 먹는 빵빵이와 노랑이.. 소심이도 사료 먹는 중!! 우리 데이트할까? 아니 나 쉬운 남자 아니라 옹. 보키는 노랑이와 썸 타더니... 빵빵이에게로 마음을 굳힌 거 같다. 실연당한 노랑이는 언니 가방과 빗자루를 지키면서 울고 있다. 보키 누나? 나는 왜 아닌 거야? 다음날 버릴까 하다가 가지고 나온 낡은 스크래쳐 급식소 뒤에 둘까 했는데 노랑이가 좋아한다. 오늘의 간식은 트릿. 보키와 노랑이는 맛있게 먹는다. 남편 저녁 차려주는 거보다. 냥이..
둥이 등장! 이 녀석. 노랑이 그만 괴롭혀. 7월 8일 오전 기다리던 티티가 왔다. 역시... 청소하는 언니 빗자루 소리를 듣고 왔다. 출산을 한듯하다. 고생했어 티티야. 티티는 둥이를 째려보는 중이다. 그래 많이 째려봐!! 둥이는 좀 혼나야 해. 많이 먹어 티티야! 둥이도 많이 먹어!! 보면 볼수록 짠하다.. 얼마나 힘들까.. 아휴... 나는 밥 다 먹고 가는 티티의 뒤를 조심히 따라갔다. 눈치 빠른 티티.. 내가 따라가니 나온 반대방향으로 갔다... 다음날 오전에 또 만난 티티. 다행히 잘 먹는다. 둥이도 또 왔다. 이 녀석 때문에 노랑이가 못 오나 보다. 볼일 보고 와서 청소하는데 노랑이가 왔다. 다행히 둥이는 그사이에 밥 먹고 갔다. 저녁시간 소심이 빵빵이 노랑이 출석 완료. 맛있게 냠냠. 동글이..
만두는 뒹굴 뒹굴 몸부림치는 중. 이유는 없음. 토토는 그런 만두를 식빵 구우면서 그냥 쳐다보고 있다. 옆에 있다가 만두의 꼬랑내 날벼락. 토토 심기불편 마징가 귀. 형 뭐냐!! 꼬랑내만 남기고 만두 줄행랑. 토토 맑은 공기 수혈하러 간다. 아 저 형 꼬랑내 너무 심해!! 콧구멍 정화시킨 후 집사에게 빗질당함. 털이 엄청나게 빠짐. 빗질 네가 할래? 아니 집사가 하라옹. 빗질 대 여섯 번에 털 뿜 뿜 빠짐.. 토토의 털공을 노리는 레나. 레나!! 너도 빗질할래? 줄행랑ㅎㅎ 뭉쳐놓은 털공을 물고 가는 토토. 안돼 내놔!! 킁킁 내 냄새는 너무 좋다옹!! 신나는 고냥! 토토랑 노는 중. 레나 탄이가 자는 틈에 둘이 놀고 있다. 토토는 집사랑 둘이 오붓하게 노는 게 제일 좋다~♡ 어떠냐 내 구르기 실력이? 우..
야식시간 사랑스러운 빵빵이와 노랑이. 역시 언니 데리러 현관 앞으로 왔다. 조용히 밥자리로 오고 싶었으나 빵빵이는 그 짧은 거리 오면서 언니에게 하고픈 말이 많았다. 내 앞에서 떨어지지 않는 노랑이. 언니 나 이빨 깨끗한지 봐줄래? 하품하심ㅋㅋ 노랑이는 이빨 닦는 걸 도전해봐야겠다. 가방검사 중인 거 같지만 언니한테 부비 하는 중이다? 각자 취향에 맞게 차려준 밥상. 소심이 거부. 그냥 주는 대로 먹어ㅠㅠ 결국 쉬바 주식 파우치 뜯음.. 두 개밖에 안 남아서 다른 캔 줬더니.... 배송이 다음 날 오니까 보키 아침은 남겨놔야 했는데.. 결국 원하는 거 얻어 드심. 밥 다 먹고 노래 부르는 빵빵이? 하품하는 중이다. 언니 여기 시원해!! 여기가 시원해서 나른 하다옹. 쿨매트를 사야 하나.. 우리 빵빵이는 ..
아침 일찍부터 쫓기고 온 노랑이.. 집에서 나와서 밥자리 가는데 노란색이 슝~ 그 뒤로 검은색이 뒤쫓고 있었다. 내가 못 산다 정말!! 노랑이가 둥이한테 쫓기는 중이었다. 옆 동 반장 할아버지 말씀이 매일 이렇게 노란색 고양이가 쫓겨다닌다고. 검은 고양이는 못된 놈 이라신다. 먹으면서 계속 불안해하는 노랑이. 내가 속이 터진다. 편히 밥 먹으라고 뒤에서 망보는 중ㅎㅎ 밥 먹고 언니 청소도구 앞에. 가렵고냥!! 이렇게 예쁜 노랑이를 괴롭히다니. 노랑아 그거 지지야!! 우리 노랑이 아직 애기인데 둥이 때문에 묘생이 너무 힘들다. 노랑 노랑~ 손 달라고 하면 손 도 주고 똑똑하다. 단점은 손을 주고 내손을 잡아당겨 입으로 가져가 물어버림.ㅎㅎ 네가 둥이한테 쫓겨 다니느라 살이 안 찌는구나.. 외출하는 길 소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