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몽드 3단 접이식 퀸사이즈 구매.. 나는 허리, 목 디스크 환자임. 매트가 탄탄해서 허리 아프신 분들 사용 후기 보고 좋다고 하여 2주 고민 끝에 구매했다. 우선 뒷면에 지퍼가 크게 달려있다. 커버 세탁을 위해서 분리하기엔 매우 편함. 분리된 매트는 물로 세척이 가능하다고 한다. 고몽드 매트리스는 세탁 관리가 편하니 반려견 반려묘 들과 살고 있는 나에겐 구매하기에 매우 큰 장점이었음. 매트가 전체적으로 가볍다. 하지만 바닥에서 밀리진 않음. 밟아보니 무지 탄탄하긴 하다. 하지만 난 첫날 매트에 얇은 이불 깔고 자다가 온몸이 배겨 아파서 잠든 지 2시간 만에 깨버림.. 고몽드 매트가 너무 탄탄해서 진짜 어떤 분 후기처럼 바닥이 2개인 느낌.. 그래서 두꺼운 4계절용 , 요 토퍼 깔고 2주 정도 사용. 허..
비가 많이 내렸었다. 비가 잠깐 그친 사이에 나왔을 때 빵빵이가 흠뻑 젖어있어 빵빵이 닦아주느라 사진이고 뭐고 찍을 시간도 없었다. 얼마나 많이 젖어있었는지.. 빵빵이가 누워있던 자리에 빗물이 고여있었나? 항상 밥셔틀 가방에는 타월은 필수다! 내가 집에 들어오고 남집사 퇴근길에 찍어 보낸 사진이다. 약간의 비가 내리고 있었고 빵빵이만 밥자리에 있었다고 한다. 다음날 비가 그치고.. 흐리다.. 맑았다. 그리고... 덥다!! 요즘 몸이 안 좋아서 혈액검사 해놓은 게 있어서 검사결과 확인하러 병원 다녀오면 냥이들 모일 시간이라 서둘러 나왔더니 보리가 내 뒤를 살금살금 따라왔다. 이런 환한 대낮에 보리를 가까이 보는 건 정말 힘든데. 보리야!! 3년 동안 잘 자라줘서 고마워! 내 밥자리 냥이들은 중성화를 작년까..
장맛비가 많이 내린 어제. 레나는 창문 앞 캣타워 위, 스크래쳐 위에 누워있다. 레나~ 집사 왔는가? 멍... 비도 많이 내리고 창밖에 새 친구들이 다 어디로 가버렸다냥! 새 친구들이 보이지 않아 냥무룩이다. 비가 내리니 찌뿌둥 하다냥! 하품하기 직전 레나! 기여옹! 뭐라고냥? 아니 너 예쁘다고!! 몸단장이나 해야지! 레나가 기분이 좋은지 나쁜지.. 기분 나쁘면 확 깨물릴 수 있으니.. 눈치 보며 조심히 쓰담하기! 거! 집사! 나 기분 별로거든? 적당히 하라냥!! 기분파악 못하고 쓰담하다가.. 레나가 몸을 돌리면서 팔을 잡고 깨뭄.. 잘 달래주고 발꼬락만 소심하게 만지작만지작! 맞을까 봐.. 얼른 손 뗌... 토토는 보일러 틀어 바닥은 뜨끈하고, 에어컨 바람에 시원한 자리에 누워 집사에게 불만표출!! 비..
자꾸 모기약 훈증매트를 서랍 열고 꺼내서 물고 던지고 놀길래. 로얄캐닌 마더 앤 베이비 캔 샀을 때 받은 공을 줬더니.. 집사를 골키퍼로 사용함. 옛다!! 1점!! 공 다시 던져주니.. 입에 물고 총총총! 공 내려놓고, 굴리고.. 정신없이 노느라 바쁘다. 구석에 굴러들어간 공 물고 나와.. 바닥에 살포시 내려놓고 슝! 공놀이는 신난다냥!! 반지는 한참을 정신없이 공을 굴리고 놀았다.
서러운 반지. 1차 예방접종 하고 와서 한참 숨어있다가 츄르 줄까? 소리에 나왔다. 주사 맞느라 아프고 서러운 마음 달래주는 데는 츄르가 최고라는 반지. 병원에서 얌전히 주사 잘 맞고 와놓고 숨긴..ㅎㅎ 몸무게는 1.2kg 한 달 만에 700그람이 늘었다. 츄르 먹으면서 서러운 마음을 풀어본다. 거 집사!! 츄르양이 너무 적은 거 아니오? 더 달라냥!!
늦은 오후. 밥자리에서 내가 나오길 기다리던 냥이들. 보이는 사진 왼쪽 구석에 동글이도 있다. 소심이는 언니 기다렸다고, 보고 싶었다고, 냥냥 거린다. 모두 자동차 아래로 집합!! 보자마자 째려보는 동글이. 응? 왜? 나 시간 잘 지켜 나왔는뎁? 됐고! 밥!! 한쪽눈이 붙어있던 소심이 약 먹고 눈을 떴다. 매일 잘 먹으면서 왜 아프고 그래! 옹기종기 모여 인사하고 있으니 보키도 온다. 사료그릇 깨끗이 닦아 새 사료 넣어주면 항상 노랑이부터 먹는다. 보키는 노랑이 껌딱지가 하고 싶다. 같이 먹자냥! 에잇! 동글이 누냥이 오해한다냐. 일편단심 노랑이는 보키의 맘을 절대 받아주지 않는다. 불쌍한 우리 보키는 어쩌나?
트릿맛을 알아버린. 저 뽀시래기. 그릇 두 개를 다 차지하고 먹는다. 간식그릇 손댔더니 으릉 거리며 내 손등을 밀어버리기까지 했다. 레나는 떨어진 거라도 주워 먹으러 오는데... 다 물렀거라! 간식은 내 거다냥! 반지가 또 으릉 으릉 거려서 후퇴. 멀치감치 그릇 떨어뜨려놨더니 그제야 먹기 시작한다. 반지는 트릿이 제일 맛있다고 한다. 반지한테 빼앗길까 봐 탄이 간식은 캣타워 위로. 반지가 다 먹고 움직이니.. 불쌍하게 또 빈 그릇 할짝거리는 레나. 반지는 또 먹을 게 없나 찾아다닌다. 내 동생 탄이. 반지한테 간식 뺏기면 안 된다냐. 빨리 먹으라 옹!
보키가 3년 전 낳은 보리. 잊을만하면 생존신고하듯 나타난다. 늦은 밤. 소심이가 한쪽눈을 잘 못 떠서 약 먹이러 나왔다가 만난 보리. 배가 많이 고팠는지 멀리 안 가고 붙어서 캔 따는 걸 얌전히 기다렸다. 보키는 보리를 피해 자동차아래 숨어있다. 노랑이도 내가 나온 걸 보고 따라왔다가 보리보고 도망갔다. 배가 고팠으면 한달음에 달려 나왔을 텐데. 자고 있는 소심이. 보리는 따준 캔 하나를 다 먹고 가지 않아서 하나 더 따놓고 난 집으로 돌아왔다.
바닥에서 뒹굴뒹굴. 집사 반기는 레나. 탄이와 반지의 나 잡아봐라 놀이로 뒹굴거리던 레나 밟힘.. 너 일루 와! 확! 맞을래? 언니 미안하다냥! 집사 애들 왜 저러냥. 재빠르게 소파 위로 피신한 반지. 고새 또 내려와 까불다가 레나한테 맞을 뻔! 탄이는 반지를 피해.. 캣타워 위에서 빼꼼.. 괜히 내려왔다가 반지한테 냥 펀치 맞았다. 오빠 일로와!! 쳇.. 저 녀석.. 싸대기 맞아서 기분나쁘다냥! 탄이 오빠 쥐어패고 다시 소파 위로 피신.. 탄이가 먹던 영양제 섞은 츄르 빈 그릇 싹싹 핥고 있다. 천진난만 냥 뽀시래기 반지. 놀고먹고 자느라 바쁜 팔자 좋은 아기냥이다. 묘생 76일 차 아기 냥공쥬 반지 꿀잠 포즈. 티브이 옆에서 집사 감시하면서 자는 척? 하는 중인가? 눈 살짝 뜬 거 같은데..ㅎㅎ 본격..
티브이 옆에서 집사 감시하면서 자는 척? 하는 중인가? 눈 살짝 뜬 거 같은데..ㅎㅎ 본격적인 삼색이 아기 공쥬 반지 꿀잠 포즈! 배 내놓고 만세하고 자는 걸 좋아함. 팔 아프니까 옆으로 살짝 쭈욱! 하도 뛰 댕기고 놀아서 요즘 배가 홀쭉하다. 귀여운 핑꾸 발바닥 뽐내며.. 꿈나라 여행 중. 반지는 6월 20일. 묘생 76일 차 아기냥이다. 어이! 나 좀 데리고 가지 그러냥? 이 작은 삼색이 아기냥이에게 홀려서... 열흘 동안 고민을 많이 했다. 포인핸드는 괜히 들어가서... 미쳤지 미쳤지... 우리 댕댕이 만두는 시보호소 출신(?)이다. 보호소에서 입양해 온 만두는 심 bebelovesuna-77.tistory.com
더운 날씨에 맞바람 부는 명당자리에 널브러져 있는 토토. 침대는 오빠침대가 짱이라며 아예 토토 몸에 올라가서 놀고 있는 철없는 뽀시래기.. 더워죽겠는데 짜증 난 토토. 반지 내쫓아냄! 반지가 도망가서 잠시 1초의 평화. 다시 달려드는 용감한 우리 반지. 너 일루 와 보라냥! 쬐깐한게 오빠한테 대들기 있냥? 없냥? 반성 없는 반지. 토토에게 솜방망이 날리고.. 튀었다!!
언니 가방에 뭔가있냥? 킁킁. 빵빵이는 직진냥. 전날 둔 사료가 너무 많이 남았다. 날이 더워 냥이들이 사료 먹는 양이 많이 줄었다. 그릇닦고 새 사료 채워지길 기다리는 보키. 그리고 소심이. 보키는 노랑이 냄새 맡으러 킁킁. 그리고.. 소심이에게는.. 뽀뽀해 버림ㅎㅎ 나 좋다고 할 때는 언제고 눈앞에서 소심이 형아랑 뽀뽀를 하다니! 기분 나쁘고냥!